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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 북한 총격에 경고 방송 및 대응 사격, 9.19 군사합의 위반

알풀레드 2020. 5. 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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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5월3일)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내 근무 중인 국내 병력인 GP(Guard Post)를 향해 수차례 총격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갑작스런 북한군의 도발로 인해 상당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는데요. 과연...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GP의 뜻은 한반도의 휴전선에 있는 휴전선 감시 초소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비무장지대 내부에 존재하고 있는 GP는 일반적인 감시 초소라기 보다는 직경 50~200mm 정도의 두께로 지어진 콘크리트 건물로 사실상 요새나 다름 없죠. 





   북한군이 우리 군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5년 만의 일어난 일입니다. 최근까지 '김정은 사망설'로 인해 북한의 동향에 대해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도발은 상당히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죠.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오늘 오전 7시 41분께 중부 전선 감시초소(GP)에서 북측이 총탄을 발사하였다' 며, 이에 '우리 군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장 지휘관 판단하에 경고 방송 및 사격 2회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남측 인원과 장비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현재 우리 군은 군 통신선을 통해 북측과 상황 파악 및 추가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중에 있으며, 필요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과연 북한은 어떠한 의도로 총격을 가한 것일까요? 지난 2015년 목함지뢰 도발 직후의 포격전 이후 발생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야당은 2018년 남북이 맺은 9.19 군사합의가 시행 중인 화살머리고지 유해 발굴 현장 인근 GP에서 발생한 점을 빌어 '명백한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합찹은 '합의 위반은 맞다' 면서 '9.19 정신에 따라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차원에서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당시 안개가 짙어 시계가 좋지 않았고, 북측이 당시 화기 교환 시간대인점을 빌어 오발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일상적인 영농활동이 보이고 있고 북한군도 특이동향이 없다는 점을 토대로 의도성이 낮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죠. 





   북한군의 총탄 발사로 인해 전방 군인들은 초비상 상황에 돌입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봉사하고 있는 군인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할 것 같군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되었던 혼란스러운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측의 총탄 사격은 또 다시 긴장상황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라는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합참은 북측에 우리 측 수석대표 명의로 대북 전통문을 보내 평화적 해결을 위한 조치에 나서고 있으며, 북측은 전통문에 답장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만에 공개활동을 재개한 다음날 북한이 우리 측 GP에 총탄을 피탄하면서 그 의도성에 대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과연...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한 행위인지... 





   부디 오발로 인한 단순 사고이기를 희망합니다. 9.19 군사합의에서 따라 '남과 북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라는 내용이 있는데요. 




   '군사적 충돌을 야기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평화적으로 협의/해결하며, 어떤 경우에도 무력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만약 의도성을 가진 공격이라면 상당히 외교적 문제가 복합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출처. KBS 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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