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심석희에 이어.. 14년 전 대표팀 구타를 당했던 변천사 선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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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에 이어.. 14년 전 대표팀 구타를 당했던 변천사 선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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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심석희 선수를 폭행했던 조재범에 대한 2차 공판이 진행된 가운데.. 심석희가 A선수를 밀어주기 위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자신을 폭행했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형사처벌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촉구하였는데요. 

2018/12/18 - [★☆생활뉴스☆★/스포츠:)] - [대한빙산연맹] 조재범 감독 폭행 물의..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심석희 뇌진탕 증세까지.. 강력처벌 희망.. 사건개요 살펴보기!

   

   심석희 선수에 이어 같은 아픔을 겪은 변천사 선수가 용기를 내어 JTBC 인터뷰에 응하였다고 합니다. 변천사 선수는 2006 년 토리노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로 세계선수권에서 3개의 금메달 아시안 게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등을 획득한 또한 명의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보물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소문으로만 나돌던 빙상연맹의 고질적인 파벌 싸움을 처음으로 외부에 노출시키면서 당시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었는데요. 한체대 소속이지만, 비한체대인 진선유(단국대)를 견제하라는 지시를 거부하고, 진선유와 함께 비한체대 라인의 남자대표팀에서 훈련을 하면서 한체대 라인의 견제와 왕따를 당하며 결국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말았는데요.

   이런 아픔이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그런 변천사 선수는 심선희 선수의 눈물을 보고 정말 마음이 아프고 놀랐다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2004년 당시의 내용을 살펴본 손석희 씨는 선수들이 아이스하키채로 맞아서 온몸이 멍들기 일수였다고 합니다. 또 체벌당하던 선수가 쓰러져도 계속해서 폭행을 가하였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어 변천사 선수는 14년 전 당시 상황은 언론에서 나온 상황보다 더 심한 상황이었으며, 14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러한 폭행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후배들이 자신과 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용기를 내었으나.. 여전히 이러한 일이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손석희 씨는 변천사 선수에게 조심스럽게 한가지 질문을 하였는데요. 당시 폭행이 언론에 나온 상황보다 더 심하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떠했는지에 대해.. 질문을 하였습니다. 이에 변천사 선수는 무수한 도구로 폭행을 당하고 손과 발로 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머리를 잡고 집어던졌다는 표현을 하였는데.. 와.. 이당시 폭행을 가한 놈은 진짜 엄벌에 처해야 할 것 같네요. 처음에 제가 잘못들은 줄 알고 다시 돌려 들었다는... 인터뷰를 들으니 정말 화가 납니다. 

   계속해서 인터뷰를 이어오던 변천사 선수는 선수들과 참고참고 참다가 결국 선수촌을 나오게 된 것이는 말에.. 손석희 씨는 선수촌을 나오는 것 말고는 다른 해결 방법이 없었냐고 다시 질문을 하였습니다. 변천사 선수는 당시 시대상황은 선수들이 맞으면서 할 수도 있지라고 하는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당시 함께 했던 코치들이 밖으로 말을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을 하다 보니 고등생학이었던 선수들은 코치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당시 코치들의 협박성 발언이 어떻게든 선수생활을 더이상 지속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협박에 시달리면서도 올림픽에 대한 꿈을 버릴 수 없었던 선수들은 결국 선수생활을 유지하였으나.. 더이상 이런 생활을 하다가는 죽겠다는 생각이 들다보니 선수촌을 나올 수 밖에 없었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인터뷰를 이어나가던 손석희 씨는 이런 선수들의 눈물로 이루어진 금메달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말에.. 정말 공감이 됩니다. 물론.. 선수들의 피와 땀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부분도 있겠지만.. 이런 선수들의 아픔으로 계속해서 이어지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지금 마음에서는 쇼트트랙이라는 종목 자체를 없애버리게 하고 싶군요. 

   과거에 이런 빙산연맹의 폭행과 관련된 폭로와.. 지금 다시 그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주는 변천사 선수를 보면서.. 정말 부끄러운 마음과 함께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정말 우리나라의 기득권층은 무서운 사람들인 것 같네요. 가해자는 떳떳히 자신의 명예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고, 피해자는 자신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보니.. 얼마나 체육계가 썩어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부디 이런 가해자들에게 엄벌이 내려지면 좋겠습니다. 

<출처. JTBC 뉴스룸, 코리아올림픽, 평창올림픽, 변천사 나무위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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