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정보☆★/기타:)

안서현, 학교 2020 불발 이유는?

알풀레드 2020. 3. 21. 09:24
반응형



   지난날(20일) 배우 안서현이 '학교 2020'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안서현의 아버지는 '학교 2020'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후 약 1년간 피디와 대본 리딩까지 한 상황에서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폭로하였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제작사 측은 상반되는 주장을 하면서 진실 공방이 이어질 듯 합니다. 


 

   안서현은 20일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교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난 괜찮아요.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첫 고등생활 즐길것이며 더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4월15일 소중한 한표 참여하세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과연 안서현과 관련된 논란은 어떻게 생겨나게 된 것일까요? KBS는 1999년부터 청소년 드라마 시리즈 '학교'를 방영해왔습니다. 현재까지 7개의 시리즈가 방영되었고 올해 8월 '학교 2020'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학교 시즌 1, 2를 본 시청자로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친우들 간 우정과 갈등 등 다양한 요소가 녹아든 좋은 드라마였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돌아보면 현재 최고의 주가를 날리는 배우들이 출연한 것을 볼 수 있어 신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등용문이 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최근 방영된 '학교 2017'을 끝으로 현재까지 더이상 방영되지 않았고... KBS는 2020년 1월 청소년 드라마 '학교 2020'의 주조연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는 게시글을 올리며 방영 예정임을 알렸습니다.



   3월 19일 배우 안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른들은 약속을 왜 지키지 않을까요?' 라는 속상한 마음을 담은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올리며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팬들은 안서현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학교 2020'과 관련된 것이라고 추측하였습니다. 팬들의 예상대로 언론에서는 학교 2020과 관련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19일 배우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에 따르면 '김새론이 최근 '학교 2020' 측으로부터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상황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안서현이 '학교 2020'을 300일째 기다리며... 홍보대사 봉사'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다듬는 모습이 공개되었는데요. 



   '학교 2020'의 캐스팅이 거의 확정된 상황에서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겠네요. 안서현의 아버지는 제작사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첫 리딩까지 마쳤는데 계약서 작성이 미뤄졌다. 이후 제작사 PD가 당초 이야기를 나눴던 내용과는 다른 내용을(계약조건) 제시했고, 그 부분을 이야기 하니 이것 때문에 이견이 생겨 작품을 안 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안서현 아버지의 폭로로 KBS측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는 '하차 통보는 안서현 부친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말하며... 캐스팅 계약 체결 전 협의 과저엥서 무리한 요구를 수차례 걸쳐 받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사는 안서현 배우 하나만 생각해 작품을 함께 하려 했으나 안서현 부친의 요구 수위가 제작사가 감당할 수 없는 데까지 이르러 더이상 함께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결국 작품 하차에 관한 배우측과 제작사의 협의가 있었고 하차 통보는 부친의 일방적 주장임을 명백히 밝히는 바다'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한 '제작사는 어린 배우 본인이 입을 타격과 상처를 우려해 조용히 일을 마무리하려고 했다. 무척 힘든 과정이었으나 안서현 배우 부친의 억측과 허위 사실 유포로 공식적인 입장을 밝표할 것이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안서현 배우 측과 계약 진행과정 및 내용을 전부 공개할 것이며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 측과 안서현 측의 주장이 상반되는 가운데 과연... 어느쪽 주장이 맞는 것일까요? 현재 네티즌 측은 안서현 측의 주장에 지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자세한 내용은 당사자들이 알고 있는 내용인만큼 좀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 하지만요. 



   한편으로는 갑의 입장인 KBS 측이 일방적으로 컨셉에 맞춰 하차 통보를 내린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PD들의 갑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한 바 있고... 또한 톱 클래스 급의 배우가 아닌 이상 쉽게 PD에게 반발하는 일이 가능할까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반대로 전문 기획사가 아닌... 부모와 함께 작품 활동을 할 경우에... 때로는 부모들의 입김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를 봤어요. 좀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기도 하고... 상식적인 선을 넘기도 하고... 물론 이 경우가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대부분은 방송사의 갑질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 많긴 하더라고요. 이부분은 여러가지 상황을 생각해 본 뇌피셜이고... 여튼 너무 안타까운 소식인 듯 해요. 



   다만 안서현 아버지의 주장을 근거로 하면 정말 억울할 것 같아요. 근 1년 가까이 '학교 2020'을 기다리며 대본 리딩도 한 상황이라 다른 작품들의 제의를 거절하였는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으니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또한 학교 출연을 위해 수업일수까지 조절하며 준비를 했다고 하니 배우 안서현 개인에게도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을 듯 합니다. 



   학교 2020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작사가 세 번이나 바뀌었다고 하니... 여기에서 아마 문제가 발생한게 아닐까 싶어요. 안서현 아버지는 제작진과 제작사에 수 차례 연락과 문자를 보냈지만 답변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현재 황당할 사람은 학교 2020의 출연을 제의받은 김새론일 듯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출연 제의를 받았을 뿐인데... 마침 이 사태가 김새론 때문인양 욕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소속사와 안서현 측의 갈등이 잘 마무리되면 좋겠습니다. 



   한편, '학교 2020'에 출연할 안서현이 맡을 배역은 나금영 역입니다. 이 인물은 서울 외곽 지역의 노래방집 딸 캐릭터로 장래 희망은 유튜버가 되고 싶은 10대로 평범한 성적에 평범한 성격을 그릴 예정인데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 많은 헐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하여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전에는 '드림하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높였으며... 주로 드라마의 아역으로 많이 출연을 하였습니다. 



   영화에서도 주로 아역 배우로 출연을 하였는데... 황해에서 교수 딸로... 신의 한 수 에서 '량량'으로... 등 알게 모르게 '아 그 꼬마?' 라는 기억이 날 정도네요. ^^.



<출처. 안서현 인스타그램 참고>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