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옥령동 연경산 산불, 현재 상황은?

   15일 오후 3시경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연경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하여 진화에 나섰다고 합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0여대와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등 110여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강풍으로 인해 화재 진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옥련여고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하고 진화 중'이라며 '피해상황은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천 미주홀구청은 오후 4시52분쯤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금지 및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발송하였답니다. 

   연경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해군 사격장까지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진압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네요.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이며...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한편 연경산은 미주홀구 학익동에 있는 산으로 학익산 혹은 청명산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학익산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멀리서 산을 보면 '학이 날개를 편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문학산은 이전 이름이 학산이었는데, 학익산과 문학산 주봉이 두 날개처럼 펼쳐져 동네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해집니다. 

<출처. 뉴스1, 연합뉴스 등 네이버 뉴스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