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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32번째 코로나 환자 이동 동선은?

알풀레드 2020. 2. 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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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국내에서 코로나 19 환자가 추가로 15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이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총 4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환자 15명 중 13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나왔고, 이 가운데 11명은 31번째 환자(61세 여성, 한국인)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 인해 신규 환자들이 다녀간 지역 의료기관 및 응급실은 줄줄이 폐쇄돼었습니다. 



  특히 서울 성동구에서 해외여행력이 없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성동구 일대 주민들이 불안감을 표하고 있는데요. 이 환자의 감염경로가 아직까지 뚜렷하지 않고,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이동 동선이 긴 것으로 확인되어 감염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성동구 사근동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 이모(78)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입원해있습니다. 이 환자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기침, 고열 등의 증상으로 강남의 한 이비인후과에 먼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18일 한양대병원 호흡기내과에 내원... 이때 CT 촬영을 하자 폐렴임이 확인되어 의료진은 코로나19환자로 의심... 한양대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하였습니다. 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새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성동구는 한양대병원에 대해 접촉의료진 격리, 방역 소독 등 관련 조치를 즉각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의 역학조사에 협조해 감염위험성이 있는 증상발현 이후 동선을 신속하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29~31번 환자와 마찬가지로 해외여행력이 없고,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떤 것으로 알려졌으며... 거주 지역 인근의 보건소가 아닌 강남구의 한 개인병원을 방문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더욱 커진 상황입니다. 현재 성동구는 위기대응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오늘부터 성동구청, 동주민센터를 제외한 체육시설, 도서관, 복지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모든 공공시설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린이집 긴급 보육은 가능합니다. 



 

   성공구 관계자는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외출을 자제하여 주시고, 외출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청결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양대병원 관계자는 오전 7시부터 응급실을 폐쇄하고 병원 전체 소독을 실시했다. 호흡기내과 외래진료도 중단한 상황이라며 병원측은 확진자 발생 전부터 병원 입구 세 곳에서 체온과 의심증상을 체크해 선별검사를 하고 있으며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도 격리 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발생하던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경우 대부분 감염 경로가 정확하게 확인이 되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었는데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경우 감염 경로가 정확하게 파악되고 있지 않아 지역사회가 매우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ㅠ.ㅠ. 얼른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좋겠네요. 



<YTN 뉴스 내용 참고>


2020/02/19 - [★☆생활뉴스☆★/사회:)] - 영천 코로나, 확진환자 3명 발생 이동 동선, 어린이집 휴원

2020/02/18 - [★☆생활뉴스☆★/사회:)] - 대구 코로나, 31번째 코로나 확진 환자 동선, 신천지, 퀸벨호텔, 세로난 한방병원

2020/02/18 - [★☆생활뉴스☆★/사회:)] - 30번째 코로나 환자, 이동 경로 동선 공개!

2020/02/17 - [★☆생활뉴스☆★/사회:)] - 부산의료원 응급실 폐쇄, 코로나 19 감염?

2020/02/16 - [★☆생활뉴스☆★/국제:)] - 대만 코로나 19, 첫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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