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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신정동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 성범죄자 알림e 주목!!

알풀레드 2020. 1. 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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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리뷰에서 2005년 6월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의 목격자들에 대한 진술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 사건은 2005년 6월에 이어 11월에 두 건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범인을 특정할 만한 단서가 나오지 않아 미제로 남아있던 사건이었죠. 




   사건 이후 15년만에 신정역 인근에서 한 남자에게 납치되었다가 탈출한 생존자가 등장하면서 사건의 국면이 바뀌기 시작하였는데요. 더불어 당시 사건을 기억하고 있는 제보자가 특정 단서를 제공하면서 범인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신정동 엽기토끼 신발장 연쇄살인사건의 실마리는 풀리고 있지 않죠. 


2020/01/12 - [★☆방송리뷰☆★/기타:)] - [그것이알고싶다] 신정동 연쇄살인사건 엽기토끼 신발장 범인 몽타주는?





   사건의 제보자인 강씨의 기억에 따라 신정동 일대를 탐색하기 시작하는 제작진... 강씨가 이동하는 중에 초등학교를 발견하자 당시 기억이 조금더 뚜렷해지기 시작하고... 생존자 박씨 역시 인근에서 초등학교가 있었다고 증언을 합니다. 즉 인근 지역에서 범행 장소가 있다는 말이 되는 것이죠. 




   범인을 피해 한 초등학교로 숨어 들어가 신고를 했다고 말하는 박씨... 당시 얼마나 절박한 심정이었을까요... 




   두 사람의 증언을 토대로 제작진과 전문가들은 초등학교 뒤 편으로부터 신정역 사이 주택가를 사건 지역으로 추정하였습니다. 




   그렇게 신정동 일대를 뒤진 끝에 강씨는 한 집에 다다랐는데요. 이 집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탐문을 하고... 집 내부를 둘러보았는데... 아쉽게도 집의 구조는 비슷하였으나 지하의 구조는 차이가 있는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강씨가 일을 하던 사무소의 이력도 살펴보았으나... 너무 오래되어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제작진이 탐문 수색을 하던 중 몽타주가 전국적으로 배포가 되었습니다. 여러 제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제보가 들어오게 되는데요. 해당 몽타주의 얼굴과 비슷한 사람을 보았다는 내용으로 신정동의 한 마트에서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마트 직원들은 몽타주의 얼굴이 낯설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또한 혹시 노끈을 구할 수 있을만한 곳 역시 탐문을 벌이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는 상황입니다. 




   부산에서 뜻 밖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의 정우정 경감은 신정동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을 보면서 특정 인물이 많이 의심스럽다고 제보를 한 것인데요. 




   당시 정우정 경감은 전국적으로 도난당한 노트북을 추적 수사하는 기획 수사를 하던 중 도난당한 시점 이후 누가 쓰는지 추적을 한 결과 두 사람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데요. 




   그날 2008년 3월... 차량 털이로 노트북을 도난당했다는 한 피해자의 신고로 수사를 하던 중 수상한 절도범의 존재를 알게 되었답니다. 도난당한 노트북은 신정동 한 고시원에서 장씨와 배씨가 번걸아 사용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검거를 위해 고시원을 찾았으나 아무도 없었다고 하는데요. 




   해당 절도범을 검거하기 직전에 다른 범죄 사실로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서 검거되었답니다. 길가에서 여성을 차로 납치해서 여성을 성 폭행하고 둘 다 검거가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두 사람은 공모를 하여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인데요. 




   해당 사건은 피해자가 술에 취해서 한 승용차를 택시로 오인하고 탑승을 했다가 몹쓸 일을 당했다는 것인데요. 2008년 7월 자정 무렵... 한 여성은 승합차에 탄 후 부천으로 가 달라고 말한 후 잠이 들었답니다. 




   장씨는 바로 배씨에게 전화를 걸어 손님을 태웠다고 말한 후 귀마개 칼 옷 등을 넣은 가방을 들고 나오라고 했답니다. 잠시 뒤 신정역에서 합류한 두 사람은 여성을 납치하여 경기도 화성의 한 야산으로 끌고갔습니다. 




   이 곳에서 잠을 자고 있던 여성의 뺨을 때려 깨운 후 배씨가 미리 준비한 귀마개로 피해자의 눈을 가린 후 흉기의 칼을 넣었다... 뺏다... 하며 소리를 들려주었답니다. 이후 피해자에게... 몹쓸 짓을 했다는데요. 이후 여성이 사는 동네에 버리고 갔답니다. 




   이 여성은 목숨을 부지하여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인데요.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바로 수사에 착수하여 두 사람을 검거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때 놀라운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는데요. 여죄로 나온 것은 집에 침입해서 술 취한 여성 혼자 있는 집에서 또 다른 사건을 벌인 것인데요. 




   신정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 침입하여 여성에게 몹쓸 짓을 한 범행이 추가로 드러나게 된 것인데요. 20대 여성을 따라 가다가... 이 여성이 문을 잠그지 않고 잠든 것을 확인하고 배씨를 불러 범행을 합니다. 




   2008년 5월 신정동과 7월 부천 강도 사건으로 두 사람은 각각 12년과 10년 형을 받고 한사람은 이미 출소... 또 한사람은 올해 출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서 살펴본 장씨와 배씨를 기억한 정 경감은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을 본 후 제보를 한 것이죠. 특히 초등학교에서 100m 반경 반지하 가구에서 범행이 발생했다는 점이 상당히 유사한 사건으로 보인답니다. 



 

   범인이 두 명으로 추정되는 신정동 연쇄살인사건... 1차 사건은 시신이 보일 정도로 시신 처리가 꼼꼼하지 못했던 반면... 2차 사건에는 시신 처리가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로 꼼꼼했다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때부터 공범이 함께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답니다. 




   피해자를 납치한 인물은 한 명이지만...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서는 누군가가 가담했다고 추측이 되는 상황... 이러한 일은 매우 드문 경우로 2005년과 2008년에 공통적인 사건이 벌어진 것인데요. 두 사건은 동일범의 소행일까요? 아님 사건을 모방한 범죄인 것일까요? 




   제보자인 강씨에게 배씨의 사진을 보여주자... 매우 닮았다고 증언하고... 그날 강씨가 만난 배씨의 얼굴이 묘하게 닮았다고 말합니다. 




   두 사건은 다음과 같은 차이점도 있었습니다. 장씨와 배씨의 이인조 사건은 범행이 주로 밤 시간대에 범행이 이뤄졌다면...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은 낮시간에 이뤄졌습니다. 신정동 살인사건은 피해자를 끈으로 묶은 뒤 살해한 반면 이인조는 피해자를 버려두고 갔다는 점도 차이가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과할 수 없는 내용은 성범죄의 경우 다른 사람을 부르는 경우는 매우 드문일이라고 합니다. 신정동 사건과 이인조 사건은 한동네에서 벌어진 그저 기막힌 우연한 사건으로 볼 수 있을까요?  




   피고인 장씨는 강력 범죄자의 인상이 있다고 하며... 배씨는 말끔한 인상이라고 합니다. 이에 장씨가 주도하고 배씨는 후배라서 따라가는 입장이었다는데요. 이에 장씨가 2년더 선고를 받은 것인 것 같아요. 어렵게 탐문 끝에 피고인 장씨의 동생을 만났는데요. 




   동생은 죄 값을 받으라는 말만 남기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너무 민망해서 엄마에게도 이야기를 숨겼답니다. 형은 과거 어머니와 알고 지내던 한 노인이 어머니를 스토킹을 하며 괴롭히자... 그를 살해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피해자의 집을 찾아가 며느리를 강제 추행하고 금품도 갈취했다는 장씨... 진짜 쓰레기네요. 이 사건으로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하는데... 살인과 강제 추행 등이 10년이라니... 




   출소 후 가족과 살면서 일용진 근로를 하며 누군가와 지속적으로 전화를 해왔다고 증언을 하는 동생... 범죄는 저질렀으나... 혼자서 뭔가 큰 범행을 할 사람은 아니라고 합니다. 과감하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매우 소극적인 사람이라고 전합니다.




   그렇다면 매 순간 장씨의 전화를 받고 온 배씨는 어떤 사람일까요? 당시 여죄가 서른 건에 달한다는 또 한명의 쓰ㄺ였습니다. 노끈 하나로 차량을 털어온 차량 털이범이었는데요. 절도죄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답니다. 




   살인 전과가 있는 장씨와 절도 전과가 있는 배씨의 만남... 전문가는 두 사람의 만남이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고 합니다. 서로 다른 형태의 조합이라서 더 위험하다고 말하는 전문가... 




   한 사람은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이와 지능적인 범죄 특성을 가진 두사람... 완력과 폭력을 사용하는 범죄자의 특성이 만나게 되면서 동종의 범죄자들이 만나는 것보다 훨씬 더 폭발적이고 위험하여 더 높은 단계의 진화를 할 수 있게 된답니다. 




   두 사람이 만나 벌인 두 건의 성 폭행 사건... 한 사람은 범인을 물색하고.. 한사람은 뒤에 합류하는 패턴을 가진 두 사람... 전문가들은 한 가지 의문점을 제기합니다. 항상 심리적으로 해당 상황을 준비하고 있고... 주저한 것 없이 당연한 듯 공동 범행을 저지르고... 이러한 것들이 과연 전혀 사전적인 어떠한 다른 범죄 경험없이 이뤄질 수 있는 것인가? 라는 부분인데요. 




   장씨와 배씨는 각각 2004월 8월과 2005년 1월에 출소하였는데... 이들이 벌인 최초의 사건은 2008년 5월에 신정동 피해자를 성 폭행한 사건과 7월 부천 피해자 성 폭행 사건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약 3년의 기간이 있는데... 이들의 첫번째 공동 범행이 이때 일어난 것이 미심쩍다고 합니다. 그 전에 여죄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두 사건에서 나타나는 공통점과 차이점... 과연 두 범인은 동일범일까요? 신정동 사건은 처음부터 살해 의도를 가진 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합니다. 목적이 성과 돈을 탈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후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피해자의 반항 그리고 외부인의 존재 등으로 인해 피해자를 살해할 수 있었다는 것인데요. 




   이미 출소한 배씨를 찾아간 제작진... 장씨의 이름을 말하자 매우 불쾌한 듯 말을 하는 배씨... 저런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사실을 주변 사람이 알게되면 얼마나 소름이 끼칠까요? 아마 이때문에 금일 성범죄자 알림e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나 보네요. 



 

   제작진과 실랑이를 벌이는 배씨... 그 사이에 단박에 노끈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증언하는 제작진... 정말 습벽같은 것이 있는 것일까요? 




   사건 전 두 사람은 건설현장에서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씨는 혼자 살고.. 노는 것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었다는데요. 여자 있다고 자기가 눕혀놓고 뭐 이러고 있으면 그냥 가서 그냥 이런 식이라며 말을 얼버무리는데요. 범행은 장씨가 주도하였고... 자신은 그저 얼떨결에 합류했다고 말합니다.  




   결국 전문가들은 이 둘이 최초에 어디서 만났느냐에 대한 진실이 반드시 밝혀져야 사건의 실마리가 풀린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즉 배씨가 말하는 내용은 두 사람이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범행을 절대로 저지르기가 힘들다는 것이죠. 




   결국 이 두사람의 진실은 가려진 채... 사건 당시의 반지하방이 현재와서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범행 장소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사건의 실마리는 여전히 풀리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자 두 사람의 원혼을 달래주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당 범인이 잡히면 좋겠어요. 




   강호순 사건에도 성범죄자 알림e가 주목을 받았는데요. 단독 혹은 다세대 주택에 살고 있는 분들은 꼭 한번 주변에 이런 사람이 없는 지 확인하고... 조심 또 조심 해야 할 것 같아요.ㅠ..ㅠ..



<출처. 그것이 알고 싶다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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