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명소☆★/강원도:) 여행지

강원도 영월, 단종의 묘 장릉을 찾아...

알풀레드 2019. 12. 1. 22:40
반응형



   강원도 영월에는 비운의 왕 단종과 관련된 일화가 많이 담겨 있는 고장입니다. 오늘은 과거 강원도 영월을 여행하면서 찾았던 단종의 묘인 장릉을 찾았던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하는데요. 




   장릉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매표소에서 관람료를 내고 입장할 수 있어요. 입장료는 성인 1,200원으로 매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역사관 내부에는 자료전시실, 영상실, 학습실 등이 있으며... 각종 서적과 유물, 모형 등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아쉽게 남긴 사진이 없어서 과감시 패스... 




   단종 역사관을 살펴본 후 길을 따라 산책하듯이 걸으면 조선왕릉 중 하나인 장릉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조선시대의 양식이 깃든 다양한 건축물도 함께 관람이 가능합니다. 




   장릉에 다다르면... 화려하지 않은 묘가 입지하고 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일반인의 묘로 보이며... 누가 한때 왕이었던 사람의 묘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이미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난 단종은 숙부인 수양대군... 세조에 의해 폐위된 후 강원도 영월로 유배되어... 청령포에 갖힌 채... 안타까운 생을 마감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폐위된 이후 불우한 삶을 살던 단종... 즉 노산군은 금성대군을 중심으로 단종 복위를 모의하다가 발각되어 사사를 당한 후 화가 결국 노산군에게까지 이르게 됩니다. 노산군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변에 있는 신하들이 계속해서 모의를 꽤하고 결국 세조는 후환을 없애기 위해 단종을 죽이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일설에 의하면 세조의 명령으로 단종의 목을 졸라 죽이도록 했답니다. 이에 시신은 청령포 물길에 떠있었다고 하며... 영월 호장 엄홍도가 몰래 수습하여 장릉 자리에 안장했다고 합니다. 만약 이 분이 아니였으면... 평생 시신도 없이 떠도는 귀신이 될 뻔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 엄흥도의 충절을 기려 이 곳 영월이 충절의 고장이 되는데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죠.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