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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화성연쇄살인사건 이춘재 사건 정리!

알풀레드 2019. 9. 3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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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SBS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알고싶다'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대상으로 2부작으로 기획하여 방송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은 2006년 공소시효가 지나 만료되었죠. 그로부터 약 13년이 지난 현재 최첨단 기술을 활용되어 DNA를 교도소 수감자를 대상으로 대조하던 중 이춘재가 일치 판정을 받고 사건의 진범이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화성연쇄살인의 범인은 바로 청주 처제 살인사건의 살인범 이춘재로 확인되었는데요. 잔인한 살인범은 이미 다른 곳에서 더욱더 잔인한 방법으로 범죄를 저지른 후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었던 것... 악마도 이런 악마가 없죠? 




   그것이알고싶다 팀은 지난 1986년 9월부터 일어났던 일련의 살인들을 다루었습니다. 당시 10대부터 70대까지 피해자는 모두 여성으로 이들 대부분은 성 폭행을 당한 후 목이 졸려 살해당하였는데요. 




   공소시효가 끝난 2006년까지 모든 사람들이 진범의 정체를 알고 싶어하였으나... 대조가 불가능한 지문만 남겨놓은채... 결국 진범을 알아내지 못하였죠. 




   어딘가는 완벽하게 숨은 듯한 악마는 그 곳에 있었습니다. 살인사건이 일어난 곳에 6년간 머물렀다고 하며... 그중 6차 살인사건은 범인의 집 근처에서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그것이알고싶다 팀은 범인이 살고 있던 집 근처 마을 사람들에게 취재를 요청하였으나... 이웃이 살인범이었다는 사실에 대해 충격을 받은 듯 모두 취재를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마을사람들의 기억속에 범인의 모습은 예의바르고 얌전했다고 하며... 공부도 곳 잘했다고 합니다. 그의 성장기를 지켜본 이들은 여전히 뉴스의 내용을 믿지 못한다고 하네요. 




   처제를 살해하고 무기징역으로 교도소에 복역 중인 화성연쇄살인범... 그와함께 수감생활을 같이 하던 이들 역시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있죠. 



   수년째 종교 방장을 해올만큼 교도소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이춘재... 1급 모범수라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냐면 강간 살인 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것이며... 완전 등외로 있다가 4급으로 가서 3급, 2급, 1급으로 간 것은 이 사람의 목표는 오직 하나 나는 20년이 지나면 가석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한 것일수도 있다네요. 




   그리고 실제로도 이춘재는 광복절 특사나 성탄절 특사에 심사 대상자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만약 그가 모범수로 출옥을 했다면...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을만큼 끔직한 사건이 또한번 발생할 수도 있었겠죠? 




   10건의 사건에서 3건의 사건에서 DNA가 확인된 범인... 그는 올해 쉰 일곱살의 이춘재입니다. 




   공소시효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찾기위해 끝가지 노력해 온 이름모를 사람들... 그들의 수고가 드디어 빛을 바라는 순간인데요. 




   그것이알고싶다 제작진은 지난 2011년 방송된 화성연쇄살인사건을 기반으로 해당 사건에 대해 차근차근 집어 넘어갑니다. 아시안 개막을 하루 앞둔 시점에 경기도 화성... 1986년 9월 19일 사건이 시작됩니다. 




   잠자리를 잡으로 목초밭으로 간 동네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광경을 보게 되는데요. 1차 사건 발견자는 꼬마들의 이야기로는 마네킹인데 뭐 어쩌고 그러면서 하길래 그 장소로 가서 확인한 결과... 인근 마을에 살고 있는 72살의 이씨 할머니의 시신을 발견합니다. 




   사인은 목졸림으로 인한 질식사... 범인과 몸싸움을 한 흔적이 남겨져있었고... 아시안 게임이 있던 시기 형사들이 경비를 하러 나가다 보니 최초 사건에 대해 제대로 된 수사가 진행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한달 뒤...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합니다. 밤 10시 선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 박양은 실종되었고... 3일만에 농수로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옷은 모두 벗겨져 있었다고 하며 사인은 목졸림으로 인한 질식사라고 하는데요. 이부분은 영화 살인의 추억 최초 사건으로 다뤄지기도 했죠. 




   쇠골과 등에서 뭔가에 찔린 상처가 발견되며... 범인은 흉기로 박양을 위협해 끌고 온 것으로 보여진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점부터 농수로까지 약 100미터 정도 거리라고 하는데... 이때 성 폭행 흔적도 발견되었답니다. 




   1번 사건과 2번 사건은 이춘재의 집에서 부터 1번 국도가 지나는 지점... 언듯보면 해당 사건과 이춘재는 무관해 보이기도 한답니다. 화성에서 나고 자란 이춘재는 1986년 1월 군 재대한 후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살인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요. 




   1차와 2차 사건은 이춘재가 다니던 직장 근처에서 벌어진 일로 보여집니다. 그의 출퇴근 길에서 일어난 사건은 그저 우연의 사건일까요? 




   이춘재가 벌어진 공장 인근에서 3차 사건이 발생됩니다. 빨간 옷을 입고 백골이 된 시신은 실종신고가 된 권씨라고 합니다. 수원에서 남편과 헤어진 시점에서 홀로 집으로 가는 중 살해되었습니다. 


 


   3차 사건까지 이춘재의 직장 인근에서 벌어졌으나... 4차 사건은 직장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발생합니다. 4차 사건 역시 이춘재의 DNA가 확인되지 않은 사건으로 피해자 이양은 막차를 타고 귀가를 하던 도중 실종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 발견된 이양... 얼굴에 거들은 쓴채 두 손이 결박된 후 살해되었으며... 우산으로 쓰레기 짓을 했다네요.  




   4차 사건까지 공통점은 현장에서 모두 돈이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또 다른 공통점으로는 1차 사건을 제외하고 스타킹 매듭이 발견되었습니다. 즉 이러한 행동은 범인의 시그니쳐가 된 것이죠. 




   1987년 1월 5차 사건이 발생합니다. 짚덤이 속에서 유기된 홍양은 뒤팔은 뒤로 묶인 채 성 폭행을 당한 후 살해 된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발견됩니다. 살아있는 상태에 고문의 흔적이 보인다는데... 이 사건에서 이춘재의 DNA가 확인되었습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이 정치적으로 이슈가 되기 시작하자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기 시작합니다. 2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인근 지역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경비를 강화하였으나... 3개월 22일 후 새로운 6차 사건이 발생합니다. 




   6차 사건은 범인이 저지른 살인 사건의 전환점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즉 1번 국도를 기점으로 좌측편에서 살인 사건을 저지른 후 오른편에서 새로운 사건을 저지르고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4차 사건 인근 지역에서 7차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하는데요. 




   7차 사건에서 피해자의 물건을 이용하여 두 손을 결박... 양말 손수건으로 재갈을 물렸다고 하는데... 피해자를 모욕하는 방식으로 흔적을 남겼답니다. 피해자의 물품에서 이춘재의 DNA를 발견하였습니다. 당시 7차 사건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이춘재의 모습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데요. 




   이춘재는 7차 사건을 벌인 후 2년 6개월의 긴 공백기를 가집니다. 이때 살인 현장을 방문하여 그때 환상을 돌아보며 그 느낌을 가지며 참아온 것인데요. 1990년 9차 범인이 발생합니다. 청소당번으로 하교가 늦었던 김양은 홀로 집으로 가던 중 이춘재는 이를 지켜보며 그녀를 범행 타킷으로 정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한 야산 소나무 아래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신고있던 스타킹으로 두 손과 두 발이 결박되었는데... 영화 살인의 추억 마지막 사건이 바로 김 양의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죠. 여중생인 김 모양 사건으로 경찰들은 크나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가 행한 행위는 차마 사람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행위를 했다고 하죠. 




   전문가들은 2년간의 공백기동안 쌓이고 쌓였던 것들이 9차에 사건에 모두 분출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잔인한 행위를 했을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당시 이춘재는 칼을 들고 주택에 침입했다 체포되었답니다. 이에 재판을 받고 집행 유예를 선고 받기 전까지 구금이 되어있었는데... 석방된 후 잔인한 범죄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이춘재는 경찰의 용의 선상에 올랐다가 제외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6차 사건 직후 비를 맞고 귀가하던 모습을 본 목격자가 신고를 하면서 수사가 진행되었으나 그의 운동복 잠바에서 정액 반응이 나왔는데... 그때 A형으로 판정되었죠. 이춘재의 혈액형은 O형인데 말이죠. 




   다른 사건에서는 B형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과학기술력이 부족했던 당시... 범인의 타액과 피해자의 타액이 섞이면 피해자의 혈액형이 검출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점이 당시 기술로는 확인이 불가능 했던 것이죠. 




   그것이알고싶다-악마의시그니처- 이춘재 편을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이런 ㅆㄹ기가 아직도 살아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느끼고... 그를 단죄할 수 없다는 사실에 또한번 분노가 치솟네요. -0-.. 지금까지 범인을 잡기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도 듭니다. 제발 피해자들은... 이제라도 한을 풀고... 편히 쉬었으면 좋겠네요. 




<출처. 그것이알고싶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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