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에서 군복무 중인 장병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2일 포천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지역이 본가인 장병이 휴가차 대구를 방문했다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첫 확진자입니다. A씨는 이달 10~14일 대구 본가에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되며... 지난 14일 대구에서 서울역까지 기차로, 서울역에서 소요산역까지 전철을 이용한 후 연천 전곡까지 버스로 이동 후 군 부대차량으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되었는데요. 부대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서 추가 감염자에 대한 우려되고 있습니다. A씨는 복귀 이후 21일 오후까지 근무를 하다 저녁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포천시 보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