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에 위치하고 있는 온천교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 추가되었고, 이중 8명이 온천교회에서 발생하였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써 부산은 총 16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시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추가 확진자에 대한 소식을 알렸는데요. 부산-6번부터 부산-16번까지 중 절반 이상이 온천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특히 첫 확진자인 부산-1(남, 19세, 동래구)이 확진 전 같이 예배를 본 온천교회 관련자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이 되어 온천교회가 '수퍼 전파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네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온천교회 확진자들이 지난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