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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추정 용의자 신원 확인..

알풀레드 2019. 9. 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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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살인의 추억'을 기억하시나요? 연쇄살인 실화극이라는 타이틀로.. 1986년 한 시골마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1991년까지 총 10회에 걸쳐 불특정 다수의 여성 10명이 차례로 강간 살해된 사건을 모티브로 촬영된 영화였는데요. 당시 주인공으로 송강호와 김상경이 출연하였었죠.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은 2003년 4월에 개봉하여 약 52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고... 특히 국내 흥행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 영화로 봉준호 감독은 영화계에서 명성을 얻고 이후 2006년 괴물로 다시하번 저력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대표 영화 감독으로 자리잡았죠.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용의자로 출연한 박해일 역시 인지도가 대폭 상승하였고... 최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인선 역시 살인의 추억 후반부에 등장하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죠.




   실제로 영화를 제작한 봉준호 감독은 영화제목을 지을 때 살인의 추억과 함께 날 보로 와요를 두고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작품 중간중간에 많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실제 범인이 이 영화를 보고 있다는 가정하에 그에게 말하듯 하는 대사도 많이 있죠. 




   영화에서 결국 여성을 강간 및 살인을 한 범인은 검거하지 못한채... 끝이 났고... 현실에서도 미해결 사건으로 남은 채... 2006년 모든 사건은 살인 공소시효 15년이 끝이 났습니다. 정말 너무 안타깝죠. 




   금일 살인의 추억의 소재인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건 발생 30년만에 수면 위에 떠올랐다는 소식입니다. 18일 경찰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은 최근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재수사하는 과정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a씨를 진범으로 특정할 만한 주요 단서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한 달 전쯤 화성연쇄살인사건 피해자들이 남긴 증거물들을 다시 살펴보던 중 피해자의 옷가지에 남아있는 제3유전자(DNA)를 채취... 이를 기반으로 전과자 등을 대조한 결과 A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파악한 것이죠. 




   과거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은 범인이 살인 현장에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와 6가닥의 머리카락을 확보하였으나.. 과학적으로 분석할만한 인력과 장비가 없어 실체를 파악하지 못했고... 수거한 정액 샘플 역시 오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력한 물증이 확보된 만큼 A의 진범 여부를 가질 경찰 수사도 급물쌀을 탈 전망이며... 경찰은 차차 진범인지 여부가 밝혀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화성연쇄살인사건은 개구리소년 실종사건과 이형호군 유괴사건과 더불어 국내 3대 미제 사건으로 남았으며...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영화에서는 젊은 여성이 시체로 발견되면서 사건이 시작되지만... 실제로는 70 고령 여성이 살해된 채 사건이 시작됩니다. 이후 1986년 2차례, 1987년 3차례, 1988년 2차례, 1990년과 1991년에 각각 1차례 총 10회에 걸쳐 살인 사건이 일어났죠. 




   당시 정리된 사건 특성은 다음과 같은데... 피해자가 모두 여성이며... 피해자가 젊은 층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연령대라는 점과... 피해자의 음부에 이물질을 넣었고... 대부분 목이 졸린채 살해되었으며... 칼로 여성을 난도질 하는 등 범행 수법이 잔인했다고 하네요. 




   화성연쇄살인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공포감을 불러일으켰는데... 당시 경찰은 개별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였으나... 시간이 흘러도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았고...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자 경찰은 수사력을 총동원하였습니다. 




   총 180만 명의 경찰이 동원될 만큼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고... 약 3,000여 명의 용의자가 조사를 받았음에도 사건의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용의자로 지목받은 이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 발생하였고... 결국 미스터리 사건으로 남게 되었죠. 




   아직까지 추가적인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만약 실제 범인이라면... 정말... 능지처참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용의자는 교도소에 수감중인 50대 남성이라고 하는데... 실제 범인이라면 약 20-30대 때 살인을 한 것인데... -0-... 정말 답이 없군요. 



<출처. 영화 살인의 추억 및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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