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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미공개 사진 공개! 이화학당 시절 13살 어린 모습!!

알풀레드 2019. 5. 2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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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유관순 열사의 모습은 3.1운동 뒤 모진 고문을 당하던 서대문형무소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이화학당 재학시절 사진 두 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유관순 열사의 10대 초, 중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요. 머리를 곱게 묶은 앳된 소녀... 사진 속 소녀의 모습은 바로 유관순 열사입니다. 이화학당 보통과를 다녔던 지난 1915-1916년 경 촬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꽃을 배경으로 학우들과 찍은 단체 사진 역시 공개가 되었는데요. 1918년 고등과 재학 시절 모습으로 창립기념일과 같은 특별한 날에 흰 옷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말 너무 소중한 사진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사진을 공개한 이화여대 김혜숙 총장은 '이번에 새로 공개되는 유관순 열사의 사진을 통해서 우리가 보게 되는 것은 10대 어린 소녀의 밝고 예쁜 모습입니다. 옥중 만세 시위를 머추지 않을 정도로 일제에 항거하는 정신이 투철했던 그런 열사의 모습을 넘어서 동기들과 함께 생활하고 학습하던 꿈 많은 소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라고 인터뷰를 했네요. 




   유관순 열사는 1918년 이화학당 보통과를 졸업한 뒤 그 해 4월 고등과 1학년에 진학... 1919년 만세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고...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순국했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화역사관에 공개된 유관순 열사의 사진...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한일이 아닐 수 없네요. 이번해 2-3월에 개봉된 항거라는 영화를 보면서 그녀를 추모하였는데...ㅠ.ㅠ... 이런 사진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 다시한번 듭니다. 




   우리는 꼭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애쓴 분들... 모두 기억을 해야할 것 같네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 당시 친일을 했던 후손들이 승승장구하며... 후손들은 잘먹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ㅠ.ㅠ... 당시 독립 운동을 했던 분들은 어떤 마을이 들까요? 




<출처. SBS 및 티브로드 지역채널 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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