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제르와 가족들의 이야기가 끝이 났습니다. 제르와 가족들의 여행을 보면서 훈훈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 한국을 찾는 친구들은 유쾌함이 넘치는 친구들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에서 처음으로 머나먼 나라 아프리카에서 한국을 방문한다고 하니 더욱더 기다가 큽니다.
이번에 한국을 찾는 다음 나라는 바로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입니다. 이미 예고편에서 소개가 되었었죠^^
무지개 나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소개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원시의 자연이 이어지고 강렬한 생명이 고동치는 곳으로 넬슨 만델라 집권 이후 인종차별정책이 철폐되었습니다. 그만큼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살기 때문에 인종 갈등이 매우 심각했다고 합니다. 여전히 인종갈등은 남아있지만 지금은 그나마 많이 완화되었다고 하네요.
다양한 인종이 함께 살아가는 무지개 나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그들이 무지개 나라라고 불리는 이유는 영어 아프리칸스어 흑인부족어 등 공용어만 11개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한번 만나보도록 하죠^^
남아공에서 온 저스틴
이번에 친구들을 초대할 호스트는 바로 남아공에서 온 저스틴입니다. 솔직히 조금은 놀랐어요. 그이유는 아프리카에 대한 막연한 생각으로 흑인 친구가 나올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백인이었어요!! ㅎㅎ 저스틴은 한국에서 산 지 4년차라고 하며... 나이는 29살입니다.
한국에 오기전 저스틴은 어떤 일을 했을까요? 인터뷰에서 자신은 변호사가 돼야겠다고 생각을 했답니다. 그래서 프리토리아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였으나 결국 변호사의 직업은 포기를 하게 되었답니다.
변호사의 꿈을 포기한 이유는 변호사가 되기 전에 여행을 하고 싶었다고 하는 저스틴... 친구의 추천으로 한국을 오게되었다는데요. 한국 생활을 하다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서 천국의 나라로 보였답니다.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바로 GO!,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바로 GO! 한국에 정착한 이유라고 합니다^^ 간단명료한 설명이네요.ㅎㅎ 한국은 역시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곳이죠. 돈만 있다면...
변호사의 꿈을 포기하게 만든 한국사랑!! 저스틴은 한국에서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저스틴의 직업은 주류 회사의 홍보직원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저스틴이 소개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일반적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너무 먼나라에 있기 때문에 대중 매체를 통해서 일반인에게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죠. 빈곤한 나라, 다양한 동물들이 있는 나라, 흑인들의 나라, 치안이 불안한 나라 등의 이미지가 있는데요. 물론 대도시를 벗어나면 그럴 수 있겠지만.. 현재 개발중인 중심도시는 웬만한 우리 나라 지방 도시에 비하면 더 좋은 곳도 있다고 합니다^^
남아공 편견 1.
집에 물 있어요? 샤워하려면 강까지 가야 해요? ㅎㅎ 물 있다고 답합니다^^
남아공 편견 2.
화장실 가려면 밖으로 나가야 해요? 화장실 집 안에 있어요!!ㅎㅎ
남아공 편견 3.
사자나 기린 타고 학교에 가요? 절대로 아니고요! 동물들은 국립공원에 있어요.ㅎㅎ
남아공 사람들은 특징은?
남아공 사람들은 아무나 규별 없이 친하다고 합니다. 인종, 문화, 언어가 다양하기 때문에 친화력이 없으면 왕따가 되나 봐요!
남아공에서 온 저스틴의 친구들
그렇다면 저스틴의 친구들을 한번 만나볼까요? 이번 컨셉은 친화력 갑!! 위 아더 월드의 성격을 가진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파워 인싸 친구들의 소개를 해볼께요!!
저스틴의 친구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는 남아공의 경제 수도 요하네스버그입니다. 경제활동이 활발한 도시로 현재진행형 성장 중인 상공업의 도시라고 하네요.
첫번 째 친구 숀
저스틴이 소개하는 첫번 째 친구 숀은 똑똑하고 책도 많이 읽는 친구라고 하는데요. 진짜 멋있고 대단하다고 특급 칭찬을 받고 있는 친구 숀! 등장부터 멋있는데요. 숀의 직업을 살펴보면 요하네스버그에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아공에서도 변호사는 엘리트로 힘든 과정을 거쳐야한다고 하는데... 숀은 8년을 노력한 끝에 꿈을 이룬 멋진 사람입니다. 변호사라는 직업에 걸맞게 경쟁심이 상당히 강하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어떤 일이든 꼭 이겨야 하는데... 못이기면 삐진다고... ㅎㅎ 드디어 시작되는 절친 디스!!! ㅎㅎ 완전 삐돌이래요!!ㅎㅎ 예고편을 보면 성격이 매우 유쾌해 보입니다.
숀은 지도자 스타일로 충만한 자신감과 리덥십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그러한 면이 유감없이 발휘(?) 가 되는데... 막상 여행을 하다보니... ㅎㅎ 많은 빈틈이 발견되었답니다.ㅎㅎ 제이콥과 친구들을 보는 듯;;;
두번 째 친구 찰
두번 째 친구는 찰이라는 친구로 보수적이고 꼼꼼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됩니다. 무슨 일이든 한 번 더 생각을 하는 신중한 성격으로 얼굴만 보면 고고학이나 연구원 같은 느낌이 풀풀 풍깁니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기를 좋아하고 깜짝 놀랄만한 것을 좋아하지 않고... 모든 것이 다 체계적인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주로 주변 친구들은 챙기는 역할을 담당할 것 같죠?
여행 계획시 친구들이 말하는 것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찰... 독일 친구들보다 더 꼼꼼함;;;ㅎㅎ
찰의 직업은 기계 공학자라고 합니다. 기계공학자가 되기 정말 힘들다고 하는데요. 대형건설회사의 기계공학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꼼꼼한 성격을 가진 찰에게 중요한 질문을 하나 합니다. 바로 한국 여행에서 걱정되는 점이 있다면... 그들 역시 한국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다보니... 북한과 남한의 관계가 걱정이 된다고 해요. ㅎㅎ 북한의 강제노동수용소에 끌려가 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찰...ㅎㅎ
마지막 친구
마지막으로 포스 넘치는 친구를 소개해볼까요? 저스틴도 처음 봤을 때는 무서워 보였다는 친구... 전형적인 아프리칸 스타일의 친구죠? ㅎㅎ
다른 친구들에 비해 남다른 체구를 가진 거구의 친구... 이름은 픔이라는 친구인데요. 인터뷰하는데.. 몸을 보면 근육이 장난이 아닌데요. 반전으로 그의 목소리는 정말 나긋나긋한 목소리를 가진 친구입니다. ㅎㅎ
외모와 달리 상당히 귀염 가득한 친구 픔... 친구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라고 합니다. 누구나 그와 함께 잘 어울릴 수 있는 편안한 친구... 픔...
픔의 직업은 법률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워커홀릭이라고 불릴 정도로 바쁜 생활을 하고 있네요.
정말 기대가 되는 개성넘치는 친구들의 여행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ㅎㅎ 이번 친구들의 여행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Pretty stupid for a smart guy(똑똑한 바보들)라고 대답하는 저스틴... ㅎㅎ 다음부터 친구들의 여행기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할께요^^
<출처.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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