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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즌 9(15화) 줄거리] 축제! 행복뒤에 나타난 불행.. 타라, 이니드, 헨리의 하차..

알풀레드 2019. 4. 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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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데드 시즌 9(15화) 줄거리] 축제! 행복뒤에 나타난 불행.. 타라, 이니드, 헨리의 하차..




   지난 25일 워킹데드 시즌 9 15화가 방영되었습니다. 이제 워킹데드 시즌 9도 1화를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시청자들을 멘붕에 빠뜨리는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되었죠. 보통 시즌 마지막화에 중요한 인물을 죽이면서 다음시즌을 궁금하게 만들었다면 이번 시즌은 과감하게 마지막 화 앞전에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하네요. 방심하고 있다가 크게 한방 맞은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역시 네간이 에이브러햄과 글렌의 죽음이었는데요. 특히 네간의 루실이 에이브러햄을 선택하는 순간 글렌을 살겠구나.. 싶었는데.. -0-.. 헐... 이어서.ㅠ.ㅠ. 글렌을 죽게 만들어버렸죠. 이번 15화는 비중은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타라와 이니드 그리고 조연 배우들의 죽음은 이에 비할만큼 충격적이었습니다. 




   이제는 워킹데드 초반부터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하나둘씩 죽음으로서 뭔가 좀 아쉬운 기분이 많이 드네요. 타라, 이니드, 헨리 등의 죽음으로 정적에 휩싸여버린 15화의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내용부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니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오프닝 장면에서는 어떤 남녀가 워커에 의해 위협을 당하며 시작됩니다. 두 사람은 힐탑을 발견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힐탑에서는 이 두사람을 받아준 것 같습니다. 


 



   힐탑의 일원이 된 두사람... 둘만의 기념일을 축하하며 H(힐탑 즉 우리의 집)라는 단어가 적힌 기념품을 남성에게 선물하는데요. 이 남성은 선물을 받으며... 기념품을 사람들이 좋아할 것이라며 더 만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두사람은 기념일을 축하하며... 기념품과 물자를 가지고 킹덤으로 향하는데요. 


 



   행복한 장면은 곧 절망으로 바뀌고... 그 여인은 알파에게 공격을 당합니다. 그리고 알파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그녀의 모습으로 분장하기 시작하는데... 소름이...


 



   한편, 킹덤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에제키엘의 연설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거 릭 그라임스과 그의 아들 칼이 품었던 약속을 지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고... 지저스는 그 약속을 믿고 마음을 모우기 위해 힘썻고.. 우린 늘 서로 책임을 졌으며.. 늘 그렇게 될 것이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다잡는데요. 


 


 

   축제의 한편에서는 캐롤이 헨리가 돌아오지 않자 걱정스런 표정으로 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 캐롤을 발견한 에제키엘은 헨리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서려고 하지만... 지금 시점에 왕이 자리를 비우면 안된다고 말하는 캐롤..


 



   그순간 갓 대릴이... 헨리와 리디아를 데리고 킹덤에 도착합니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모두 반가움에 그들을 맞이하는데요. 이들간의 유대가 얼마나 단단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죠?


 



   걱정하던 헨리를 본 캐롤은 그를 꼬옥 안아주고... 그런 모습을 보며 어쩔 줄 몰라하는 리디아... 이방인으로서 자신을 어떻게 볼지... 불안하기도 할 것 같아요. 


 



   에제키엘은 마음을 닫은 알렉산드리아의 미숀이 자신들을 찾아왔다는 사실에 놀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쿨하게 마침 근처라서 이들을 데려왔다고 말하는 미숀...




   타라 역시 이들이 무사히 킹덤에 도착한 대릴 일행을 반기지만... 그 곳에 있는 리디아를 발견하고 표정이 변합니다. 


 



   그때 미숀은 전할 말이 있다며 리더들을 모아달라고 요청하고... 그동안 가족과 주민들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길을 잃어 다른 공동체와 함께 하지 못했다며 사과를 하고... 여전히 함께 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합니다. 그리고 리디아의 망명을 수용했다고 말하는데요. 


 



    이에 타라는 현실적인 부분에서 리디아로 인해 보복을 당하는 것은 알렉산드리아가 아닌 힐탑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미숀은 과거 자신이 감옥에 나타났을 때 릭이 왜 자신을 믿지 않았는지 이제야 이해가 된다고 하는데요. 


 



   또한 과거 거버너의 일행이었던 타라 역시 사람들이 믿지 않았지만 함께 생사고락을 해왔다고 설득하는데요. 오션 사이드 일원 역시 타라가 처음 왔을 때 믿지 않고 해변에서 죽일 작정이었다고 말하고... 타라는 그들의 말을 수용합니다. 




   위스퍼러 집단의 위협속에 힐탑, 알렉산드리아, 킹덤, 오션사이드는 각기 방어를 하는 것이 힘기 때문에 위협을 받을 경우 이에 대항하기 위해 공동체의 연합을 추진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증할 것이냐고 묻는 타라... 조금은 앙금이 남아 있는 것 같죠? ㅎㅎ 침 뱉고 악수해요? 피로 맹세해요? 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긴장감이 넘치는 현장에서 시청자들에게 살짝 웃음을 제공합니다. ㅎㅎ 그녀의 말에 에제키엘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과거 챙겨두었던 서약서를 꺼냅니다. 


 



   각 대표들이 서약서에 사인을 하고... 그동안 알렉산드리아 위원회장인 가브리엘은 그동안 자신의 역할에 비해 권한이 없다는 사실에 미숀에게 불만이 있었는데... 미숀은 그런 가브리엘의 마음을 알았는지.. 그에게 사인을 하라고 권합니다. 


 



   그렇게 네 공동체의 연합이 탄생하고... 헨리와 리디아는 축제를 돌아보기 시작하는데요. 리디아는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축제를 여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표합니다. 이때 다가오는 에제키엘과 캐롤은 그녀에게 왜 이런 축제를 여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데요. 이둘은 아들의 연인을 제대로 반겨주는 모습입니다. 


 



   축제의 한 곳에서는 예술가 루크는 알든에게 무엇인가를 함께 하자며 설득을 하는데요. ㅎㅎ 영화가 종료된 후 기타를 칠 건데 노래를 부를 친구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알든이 거절하자 루크는 이니드를 공략하여 여자친구가 듣고 싶어하는데 안할 것냐고 계속해서 ㅎㅎ 설득.. 마지못해 수락합니다. ㅎㅎ


 



   또 한쪽에서는 켈리가 자신을 떠난 코니에게 서운함을 표하고... 코니는 아기를 죽이려는 모습을 보고 많은 감정이 들었다며.. 이때 자신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합니다.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자매... 워킹데드의 주제 의식을 잘 표현한 장면인 것 같군요. 


 



   헨리와 리디아가 함께 있는 곳에서는... 애디가 헨리에게 과거 리디아와 함께 있는 장소를 말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애디의 친구들(양아치들)은 리디아에게 두 사람이 좋아한다는 말을 하는데요. 둘다 빨리 죽었으면 좋겠네요. -0-.


 



   축제의 공연을 앞두고... 힐탑이 위스퍼러 집단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것을 대비하여 선발대를 보내기로 합니다. 


 



   선발대로 나서는 대릴을 걱정하는 코니... 그리고 그런 코니에게 개밥을 챙겨달라고 말하는데요. 유독 오리지널 캐릭터 외에 정을 잘 주지 않던 대릴이지만 코니와 썸인듯 썸아닌 썸을 타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렇게 대릴, 캐롤, 미숀, 마그나, 유미코 등 핵심 전력은 킹덤을 나서고... 그리고 초반에 등장한 힐탑의 연인이 습격장한 장소에서 하이웨이 맨 일행을 만나는데요. 


 



   위스퍼러 집단이 힐탑에서부터 따라왔다면... 모든 공동체가 위험에 처한 것을 인식한 일행들... 캐롤은 미숀과 대릴 그리고 유미코와 계속해서 정찰을 할테니.. 나머지 사람들은 힐탑으로 가서 방어를 하라고 말합니다. 


 



    야간까지 정찰을 하고 있는 캐롤 일행들... 워커를 만나는데... 이들은 힐탑의 사람들임을 알게 됩니다. 워커들에게 둘러싸여 위험에 처하지만 일당백의 주인공들은 무쌍난무를 펼치며 워커를 정리!!!


 



   워커는 쉽게 정리하지만... 위스퍼러 집단에 의해 둘러쌓인 일행들... 결국 모두 포로가 되는데요. 와 이때 심쿵... 워킹데드 핵심 맴버들이라.. 이중 한명이 죽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베타의 등장은 그야말로 ㅎㄷㄷ 함... 여자애만 주었다면 누군가 죽을 일이 없았다고 말하는데... 목소리가 죽은자의 목소리 같은 느낌이.. 


 



   시점은 선발대를 보낸 후 킹덤의 이야기로 바뀝니다. 캐롤을 보낸 후 남은 헨리아 에제키엘... 그리고 알파가 오프닝에서 죽인 여자의 변장을 하고 등장합니다. 


 



   오랜만에 등장하는 유진과 로지타... 가브리엘과 자신의 사이에서 도와준 유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로지타... 


 


 

    헨리와 애디 사이를 의심하고 질투하는 리디아... 하지만 절대 애디를 좋아하지 않으며... 리디아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헨리... 질투심이 누그러지는데요. 


 



   킹덤에 몰래 잠입하여 리디아를 찾는 알파... 에제키엘에게 들킨 이후 자신은 알렉산드리아에서 온 데브라라고 소개합니다. 지난 장면에서 타라도 겨울을 언급했고.. 이번에도 알파가 스웨터가 필요한 계절이 온다고 말하는데... 겨울이 올 시점에 어떠한 사건이 벌어질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영화를 보면서 헨리를 기다리고 있는 리디아... 그런 리디아에게 다가온 알파.. 원작에서도 알파가 평화로운 축제 현장으로 잠입을 합니다. 하지만 실제 축제가 열리는 곳은 알렉산드리아죠. 


 



   다시 위스퍼러 집단의 포로가 된 캐롤 일행의 시점으로... 대릴은 리디아를 돌려 줄 수 없다고 알파에게 말합니다. 이에 리디아 때문에 이런 사건이 일어난 것인 줄 아냐고 말하는 알파.. 도로에서 사고를 겪었고... 피할 수 없었다고... 새로운 캠프는 어떻냐고 묻습니다. 




   미숀은 만약 힘으로 뺏으려 한다면 보복할 것이라고 위협하는데요. 알파는 눈하나 깜빡하지 않고 너희들은 날 위협할 처지가 못된다며.. 대릴을 데리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위스퍼러 집단이 통제하는 워커를 보여줍니다. 와우.. ㅎㄷㄷ 하죠? 


 



   뭐.. 실제 원작에서는 칼을 찾으로 온 릭 그라임스가 알파를 만나 그들의 위력을 혼자서 체감을 하죠. 이제는 릭이 없으니 그 리더 역할을 맡은 대릴이 대신합니다. 그리고 알파의 협박!!


 



   이미 킹덤을 둘러봤다고 말하는 알파... 위장을 해서 킹덤의 리디아를 만나고 온 후의 장면인 듯 하네요. 그리고 더이상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지 말라고 협박합니다. 


 



   고속도로와 남쪽 강 사이의 땅은 자신의 것이라며... 북쪽 경계를 표시해두었다고 합니다. 대릴은 그것이 무슨 뜻이냐고 묻고... 가보면 알것이라고 말하는데요. 


 



   지난날 리디아와의 대화를 회상하는 알파... 알파는 리디아에게 나약하다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하지만.. 리디아는 그녀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곳사람들은 서로를 진심으로 아낀다고... 자신을 위해 알파를 죽일 것이라고 말하며... 엄마를 죽이기 싫다고 하는데요. 리디아를 강하게 키우고 싶었다고 말하는 알파... 그리고 리디아를 떠나갑니다. 


 

 


   

   알파는 대릴이 리디아를 지키지 못할 것 같지만... 자신이 틀리길 바란다며... 그들을 풀어줍니다. 


 



   대릴 일행을 풀어준 이후... 혼자서 눈물을 흘리는 알파.. 그런 알파를 찾아온 베타는 순순히 알파의 말을 따르는데요. 과연 베타는 어떤 사연이 있길래... 강력한 힘을 가지고도 알파를 따르는 것일까요? 그리고 눈치없이 근처에 있다가 알파의 약한 모습을 본 위스퍼러 집단의 일행은 알파에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숲속 어딘가에 묶여 있던 시디크를 발견하는 대릴 일행들... 서둘러 알파가 말한 북쪽 경계로 이동을 하는데요. 그곳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소위 스파크씬이라고 말하는 장면이죠. 


 



   죽음을 맞이한 인물을 살펴보면... 먼저 하이웨이맨과 그의 동료들인 오지, 알렉, 디제이... 나빌라, 프랭크, 애디와 로드니, 이니드, 타라, 헨리까지... 모두 죽음을 맞이합니다. 와... 정말 충격과 공포로 몰아 넣는 장면인 듯 합니다. 특히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중심 인물들이 죽어나가니... 어쩌면 네간에 의해 죽은 이들보다 더 큰 충격을 안겨주는 듯 하네요. 

 



 

   그리고 생존자인 시디크가 죽은 인물들에 대한 추모를 합니다. 자신 역시 죽은 목숨이었지만... 알파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살려주었다고 말하며... 그들은 우리를 겁주고 다시 갈라놓으려 한다고 전합니다.  



 

   하지만 시디크는 다른 이야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위기에 빠진 사람들은 모든 것이 끝나기 전에 오지, 알렉, 디제이가 자신들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울타리를 열고 모두를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싸웠다고... 용감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으며... 서로를 보호하고 스스로를 희생했으며.. 일면식도 없지만 서로를 위해 마지막까지 싸웠다고 전합니다. 


 



   그리고 대릴과 리디아는 헨리를 추모하며 끝이 나는데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위스퍼러 집단과의 싸움이 벌어질 것 같네요. 아마 마지막 화는 이들과의 싸움을 준비하는 과정.. 혹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또 다른 위기를 맞이할 수도 있고요. 너무 큰 충격의 장면을 본 후라 마지막 화를 얼른 보고 싶은 마음 밖에는 안듭니다.  




<출처. 워킹데드 시즌 9 15화 , 소녀감성 김쿠테님 블로그 사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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