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마약(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

   '한 뚝배기 하실래예?' 방송인 로버트 할리(귀화 후 하일)가 마약 투약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정말 충격적인 이야기네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로버트 할리를 금일(8일) 4시 10분쯤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할리는 최근 자신의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으며... 이러한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수사를 벌여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후 집행했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관계자는 로버트 할리의 보강 조사를 통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1997년 한국인으로 귀하한 후 하일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요. '원조' 귀화 외국인 방송인으로 불리며... 1985년 부산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인 여성 명현숙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세 명을 두고 있습니다. 

   로버트 할리는 미국인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유창하게 구사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특히 CH를 찍은 후 뚝배기 아저씨로 불리고 있습니다^^;;

   한국인으로 귀화하면서 영도 하씨의 개조가 되었으며... 미국에서 모르몬교 신자로서 활동을 하였으며... 한국 역시 모르몬교 선교 활동을 하다가 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각종 방송활동을 통해 로버트 할리라는 이름이 한국인들에게 알려지면서...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각종 CT와 방송에서 활약을 하였죠.

   승리의 버닝썬 사건 이후... 황하나 등 재벌 3세들의 비행에 이어... 이번에는 로버트 할리까지... 연예계 및 재계에 얼마나 많은 마약과 관련된 사건이 나타날 지 벌써 두렵네요.ㅠ.ㅠ.

할리 아저씨.. 참 좋아했는데.ㅠ.ㅠ. 너무 실망입니다. 

<출처. 로버트 할리 인스타그램 및 각종 포털사이트 뉴스기사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