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산불... 야산 2곳에서 15분 간격으로 화재!!

   강원도 지역이 산불로 인해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되어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경북 영천에서 산불이 나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영천 산불은 1차로 오후 1시 30분쯤 영천시 자양면 신방리의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고... 2차로 15분 후 1시 14분쯤에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에서 산불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영천시는 긴급히 주민들에게 '인근에 계신 분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바랍니다' 는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현재 영천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긴급히 공무원을 소집하고 소방헬기 7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임야 3만5천미터제곱이 소실됐고 잡혀가던 불길이 다시 번지는 모습을 보여 소방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신방리와 신녕면 산불로 인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구체적인 피해상황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아서... 곧 불길이 잡힐 것으로 보이며... 인근 주민들은 계속해서 소방 119와 언론사 등으로 피해사실을 문의하는 전화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출처. YTN 뉴스 및 연합뉴스 기사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