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 9 9화 줄거리] 인질! (앤드류 링컨, 로랜 코헨, 톰 페인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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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즌 9 9화 줄거리] 인질! (앤드류 링컨, 로랜 코헨, 톰 페인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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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던 워킹데드 시즌 9의 후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전반기에는 워낙 충격적인 일이 많이 있었는데요.ㅠ.ㅠ. 대표적으로 생존자 그룹의 대표적인 리더였던 릭 그라임스(앤드류 링컨)과 매기(로랜 코헨) 그리고 지저스(톰 페인)이 하차를 하였네요.ㅠ.ㅠ. 

   특히 좀더 아쉬운 점이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어쩔 수 없이 하차를 하게 된 것이 아니라 배우의 사정 혹은 제작사와의 갈등 등으로 하차를 하였다는 점인데요.ㅠ.ㅠ. 시청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중심 캐릭터들을 더이상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릭은 가족과의 시간이... 로랜 코헨은 출연료... 톰 페인은 캐릭터의 아쉬움 등의 이유였죠. 

   릭과 매기의 하차는 이미 기사를 통해서 예정된 일이었습니다. 또한 죽음으로 캐릭터를 지워버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등장할 여지가 있죠. 하지만.. ㅠ.ㅠ.. 워킹데드 치트키라고 불리는 지저스의 죽음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입니다. 

   

   원작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너프를 먹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힘과 리더십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이지만... 톰 페인은 지저스가 좀더 작중에서 중요할 역할을 바랬으나... 원하는데로 되지 않아 하차를 선택했다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작진은 전반기 가장 충격적인 역할을 배정하였는데... 위스퍼러라는 집단이 치트키인 지저스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연출이죠. 

   이번 시즌 9의 9화 내용은 크게 두 가지 메인 스토리와 두 가지 서브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가장 중요한 시점은 네간이 알렉산드리아에서 탈출 한 후 그가 느끼는 마음의 변화... 그리고 지저스의 죽음과 위스퍼러에게서의 탈출... 끝으로 알든과 루크의 추격과 데릴의 포로 심문 정도로 볼 수 있는데요. 줄거리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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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아래 내용부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치않으시면 뒤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 편의상 음슴체로^^)

   지난 시간 누군가의 실수로 네간이 갖혀있는 감옥의 문을 열어놓게 되고 네간은 자유를 맞이하게 되었다. 네간은 알렉산드리아에서 재배하고 있는 음식을 먹은 후 주디스가 머물고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 

 

   네간이 워낙 임팩트가 있는 캐릭이라... 미숀이 자리를 비운사이 깽판을 칠 것같은 분위기로 나타나자.. 긴장감이 극 상승!! 원작에서는 릭을 만나고 릭은 네간을 보자마자 지려버림-0-ㅎㅎ

   하지만 별일 없이... 다음날로 넘어가고... 네간은 알렉산드리아를 탈출하려 한다. 그 순간 나타난 주디스는 네간에게 총을 겨누고... 네간은 주디스를 설득한 후 자신만의 여행을 떠난다.  

   같은 시각 힙탑에서는 위기에 빠진 유진을 구하러 나간 지저스와 애런을 구하기 위한 작전 회의를 하는 임시 리더 타라... 새롭게 합류한 지크는 힐탑을 위해 수색을 자원하고... 알든과 지크는 수색에 나선다. 

   유진 구원팀의 경우 죽은 지저스와 상처를 입은 유진을 데리고 신속히 탈출하고 있다. 위스퍼러라는 의문의 집단으로부터 탈출에 성공한 미숀과 데릴... 데릴은 아직까지 릭의 행방을 쫒고 있다는 것을 안 미숀은 감사의 인사를 하고...

   힐탑으로 가는 중 워커무리를 만난 일행들... 데릴은 본능적으로 워커와 다른 걸음걸이를 가진 이에게 활을 쏜다. 활을 맞고 고통스러워하는 위스퍼러 집단의 인간은 고통스러워하다 워커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고... 그중 항복을 한 일행 한명을 포로로 잡는다.

   그리고 다시 네간의 시점으로 넘어와... 감옥에서 풀려난 죄수와 같이... 마음껏 자유를 누리지만... 워커들로 둘러쌓인 새로운 감옥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어느 한장소로 와 심한 구토를 하는 네간... 아마 과거 릭 일행을 포로로 잡아 에이브리함과 글렌을 죽였던 장소에서 심한 죄책감을 느끼는데... 과거 위풍당당했던 패기는 사라져있다.  

   어느 한 스토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가죽재킷을 발견하여 과거 자신의 모습을 되찾으려 하지만 현실은 들개들에게 쫒기는 신세가 된 네간.. 

   긴 여정 끝에 과거 권력을 누렸던 곳인 성소를 발견하고 미소를 짓고... 내부로 들어와 휘파람을 불지만... 자신을 반겨주는 것은 폐허가 된 성소와 워커들뿐... 대실망...

   회한이 가득한 모습으로 깊은 생각에 잠기는데... 성소에 있는 워커들을 모두 정리한 이후 결국 알렉산드리아오 돌아간다. 즉 자신이 안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은 그토록 탈출하고 싶었던 감옥이 된 셈...

   힐탑으로 돌아온 미숀과 데릴은... 지저스의 시체와 포로를 전해주고... 포로를 심문한다. 힐탑 사람들은 리더였던 지저스를 죽인 포로를 죽여야 타라가 리더로서 대우를 받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지난 음주사건으로 힐탑의 감옥에 갇혀있는 핸리는 포로를 심문하는 과정을 발견하고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을 가지게 된다. 최고의 발암캐릭터가 될 예정..

   원작의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힐탑으로 간 칼은 불량소년들과의 싸움에서 그들을 혼내주고.. 마침 포로로 잡혀있는 리디아를 만납니다. 그리고 리디아와 친분을 쌓지만.. 위스퍼러 집단과 힐탑 및 알렉산들이아 연합의 갈등구조가 점차 깊어지기 시작한다. 

   이런 칼의 포지션을 그대로 이어받은 헨리... 과연 위스퍼러 집단의 리디아와 어떤 관계를 형성하게 될지...?

   수색을 나간 알든과 루크는 나무에 박혀있는 화살을 발견하고... 이 화살은 유미코가 만든 화살로 누군가 자신들을 찾아주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 화살을 제거하려는 알든과 루크는... 섬짓한 눈으로 자신들을 바라보는 워커를 발견하고.. 1차 멘붕... 자신들에게 총을 겨누는 워커를 보고 2차 멘붕...

   알든과 지크가 위스퍼러 집단에게 포로가 되면서 시즌 9화 후반기 첫번째 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과연? 생존을 건 위스퍼러 집단과의 대결은 어떻게 마무리가 될까요? 

<출처. 워킹데드 시즌 9 9화 및 쿠테 블로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