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UFC230] 미들급:) 데이브 브랜치 vs 제라드 캐노니어 경기 결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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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브랜치(#7) vs 제라드 캐노니어 경기 결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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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230 3번째 메인 카드인 데이브 브랜치와 제라드 캐노니어의 경기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데이브 브랜치는 원래 호나우도 소우자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메인 이벤트에서 루크 락홀드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소우자가 대체선수로 투입되었죠. 브랜치 같은 경우에 정말 어이없게도 갑자기 짝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UFC측은 브랜치와 상대할 선수로 제라드 캐노니어를 붙여주었는데... UFC230을 위해 준비를 해왔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경기를 가져야 되었겠죠.      

   제라드 캐노니어는 랭크도 없는 선수로 원래 라이트 헤비급 선수지만 얀 블라코비치와 도미닉 레예스에게 연패하면서 미들급으로 체급을 내린것 같네요. 랭킹 7위의 브랜치의 경우 캐노니어를 이겨도 본전이고 지면 잃을 것이 많은 명분없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 두 선수의 대결은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선수 모두 라이트 헤비급에서 체급을 내려 경기를 진행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네요. 경기가 시작되자 터치 글러브 없이 바로 진행이 됩니다. 먼저 가벼운 스탭으로 탐색전을 펼치는 두 선수... 찰나에 순간에 브랜치가 페이크를 넣으며 태클을 시도합니다.  

   케이지에서 컨트롤을 하는 브랜치와 엘보우로 반격을 하는 캐노니어... 케이지에서 서로 간에 좋은 포지션을 잡기위해 밀착상태에서 상당한 접전이 이어집니다. 왠지 타격에서는 캐노니어가 우위를 점하는 기분이 드네요. 

 

   캐노니어의 레그킥을 캐치하여 다시 그라운드로 데려가는 브랜치... 그리고 필사적으로 포지션 회복을 노리는 캐노니어의 모습입니다. 두 선수의 경기 플랜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모습이네요. 그라운드 상황에서 상당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는 캐노니어는 체력 소모가 상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경기 종료 직전 캐노니어는 스탠딩 상황에서 러시를 감행하며 상당히 위협적인 공격을 하는데... 브랜치는 조마조마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네요. 변수는 캐노니어가 상당히 체력을 소모하였는지.. 숨을 거칠게 몰아쉬는군요. 러시이후 1라운드가 종료가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2번에 타이밍 테클과 그라운드 상황이 우위에 있었던 브랜치가 가져간 라운드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라운드... 타이밍 태클을 시도하려다 여의치 않차 라이트 잽으로 견제를 하는 순간에 터진 캐노니어의 라이트 훅 한방 터지면서 브랜치는 쓰러지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파운딩 세례에 결국 버티지 못하고... 주심이 경기를 말립니다. 

   결국 경기는 캐노니어의 2라운드 TKO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캐노니어는 대어를 잡아내었네요. 이번 경기로 적어도 10위권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많은 것 같고... 브랜치는 소우자를 상대하기 위해 훈련을 해왔는데.. 비랭커에서 패배하면서 소위 ㄸ을 밝은 상태가 되어버렸네요.

<사진 출처. 앤디 훅 카페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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