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리뷰☆★/왕이된남자:)

[왕이 된 남자 8화] 폭군 이헌... 도승지 이규에 의해 독살..

알풀레드 2019. 2. 2. 19:33
반응형

[왕이 된 남자 8화] 폭군 이헌... 도승지 이규에 의해 독살.. 




   광대 하선에 대한 질투심에 사로잡힌 폭군 이헌이 환궁하며 극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전과 합궁을 하였었죠. 하지만 아편 중독 증상이 심해진 이규는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게 됩니다. 




   도승지 이규는 왕의 침소로 궁인들의 출입을 막고... 유폐를 명하였다고 하는데요. 대비에게는 상당한 위협이 되는 것 같군요. 




   이규는 대비전 몰래 쓰러진 이헌을 밖으로 데리고가서 치료를 받게 하려고 하지만.. 당장은 뚜렷한 수가 생각나지 않아 망설이고 있는 중... 장무영이 광대 하선을 궁으로 데려옵니다. 




   광대 하선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도승지 이규는 결국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하선에게 다시 대역을 맡겨 둔채... 이헌을 동궁시절 자주 갔던 바닷가의 어느 동굴로 모시게 되죠. 




   정신이상 증세에서 깨어난 이헌은 왜 이 곳에 있는 것이냐고 묻고.. 장무영은 이헌이 쓰러져 어쩔 수 없이 이 곳으로 옮기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규는 이헌을 찾아와 오늘은 전하의 탄일이라며 음식을 대접을 하는데요. 이 곳에서 둘은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나눕니다. 




   자신을 낳고 죽음을 맞이한 어머니는 산모를 위해 끓인 미역국 한술 뜨지 못하고 죽었다고 처량하게 말을 하고... 또한 어미의 젖을 먹지 못하고 미역국을 먹고 컸다고 합니다.




   그리고 환궁을 하게 되면 그간 자신의 뜻을 거스른 이들을 요절을 낼 것이라며... 피바람이 불어야 그것들이 정신을 차릴 것이라고 하고... 그런 이헌을 이규는 말없이 바라봅니다.   




   그리고 이규는 환궁하기 전에 동궁시절 자주갔던 바닷가에 가자고 합니다. 이 곳에서 탄일주 한잔을 올리는데... 영상미가 아주... 끝내줍니다. ㅎㅎ




   이 곳에서 둘은 강성한 나라를 이룩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고, 서로의 이상을 확인하며 탄일주를 마시는 이헌... 어쩌면 이 술을 마시면서 자신의 죽음을 어렴푸시 직감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탄신주를 마신 이헌은 이내 피를 토하게 되고... 광대 하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서글픈 웃음을 짓네요.ㅠ.ㅠ.




   어쩐지 이렇게 될 것 같다고 하는 이헌... 그렇기 때문에 이규를 붙잡고 자신의 앞에 무릎꿀려... 이규만큼은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려고 한 것인데 왜 자신을 버리는 것이냐고 묻습니다. 




   담담하게 이헌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와 백성... 새로운 세상을 선택하는 것이라는 이규... 죽음을 맞이하는 이헌은 자신이 죽인 이복동생을 떠올리며... 그도 고통스러워했냐고 묻네요.  




   그렇게 회한과 후회를 가득히 남긴채... 폭군 이헌은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극 초반의 분위기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비슷한 이야기를 이끌어내었으나... 이제는 완전히 다른 노선을 선택하는 드라마네요^^




   이헌의 죽음과 함께 새로운 왕으로 태어난 광대 하선... 주변 정적들이 왕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조금씩 눈치를 채고 있는 가운데... 어떠한 스토리가 이어질 지 궁금해집니다^^



<출처. 왕이된남자 드라마 캡처>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