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687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지난 화에서 신녀 미고는 만활대법을 펼치던 중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 말을 남긴 채 끝이 났습니다. 과연 그녀가 말한 균형이 맞지 않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만활대법을 펼치는 과정에서 검황 담신우와 도제 문정후는 부상이 너무 심해서 기를 빨아들이는 속도가 엄청납니다.
또한, 진풍백의 경우 정상적인 기의 흐름이 아니라 치료하는 과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죠. 특히 담화린의 경우 치료를 위해 기를 보내지만 신물인 패왕귀면갑이 기를 모두 튕겨내고 있는 상황이라 매우 위급합니다. 그나마 살성만이 기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다고 하네요. 신녀는 만활대법은 모두를 다 함께 치료하는 대법이지만 균형이 흐트러진 상태로는 제대로 진행을 할 수 없기에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먼저 검황과 도제에게 가고 있는 기를 조절한 후 지풍백에게 보내려고 하지만 천음구절맥이라는 체질을 가진 진풍백에게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생겨나는데요. 약선은 그의 체질을 설명하면서 도움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 순간 한옥신장이 통제 범위에서 벗어납니다. 그 이유는 검황과 도제가 끌어가는 기의 강도가 강해져 미고가 통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인데요. 약선은 거대한 기운을 발산해 미고를 돕고, 미고는 이렇게 기를 발산한다면 약선이 위험해진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약선은 문제가 생기면 지체 없이 자기에게 넘기라고 말합니다.
한편, 한비광과 자하마신 그리고 천마신군과 마령검을 각성시킨 사음민의 대결이 길어지고, 정파인들은 신지의 무사들에게 학살당하자 사파인들은 눈치를 보다가 도망치려고 합니다. 그들이 도망치려고 한 순간 눈앞에 거대한 구덩이가 생겨나는데요. 누군가가 나타가 그들에게 어딜 도망가냐고 외칩니다. 목소리의 정체는 바로 천마신군의 대제자 백강입니다. 부상으로 인해 후방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고 나타난 것 같네요. 백강이 등장하니 뭔가 든든합니다.
백강은 환존이 되어 환종의 무사들을 이끌고 다음과 같이 사파인들을 꾸짖습니다. 정파와의 싸움에서 패해 멸시를 받던 때에 천마신군이 인간적인 대접을 해준 것을 잊었냐고 말이죠. 천마신군이 정파에게 부당한 공격을 받을 때마다 힘이 되어 주셨는데, 천마신군이 위기에 닥치자 도망부터 칠 생각이냐고 말합니다.
이어 정파는 이자리에서 목숨 걸고 싸우고 있으며, 만약 저들이 신지에게 패한다면 도망친 사파인들 역시 그들의 노예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환술을 푼 후 자신과 함께 명예롭게 싸우는 길을 택할 것이라면 함께 하자고 말합니다.사파인들은 백강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고민을 하고 있네요.
한비광은 자하마신과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유진은 물러나라고 말하지만 한비광은 자신이 물러나면 팔대기보의 주인이 아닌 자가 자하마신의 기운에 닿으면 천마신군이라고 하더라도 목숨이 위험하다고 말하죠. 또한, 만활대법으로 상황을 역전시키려 하는 사실을 눈치채고 있어 자리를 벗어나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버텨 자하마신이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이어 말합니다.
그때 만활대법으로 살성 노호가 부상에서 회복하고, 신녀와 미고가 만활대법을 펼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신녀를 구하기 위해 자리를 이탈하려고 하지만 미고는 대법이 전개된 상황이라 대법이 완성되기 전까지 자리를 지키라고 말하는데, 이와 함께 피를 토하면서 687화가 끝이 납니다. ㅠㅠ 결말 부분이 너무 위급한 전개가 이어지네요. 과연 미고와 약선은 무사히 만활대법을 끝내게 될지? 열혈강호 688화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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