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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선수 사망(+김주하)

알풀레드 2024. 3. 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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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에서 리베로로 활약했던 김주하 선수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1일 전북경찰청 등에서 지난 8일 오후 1시쯤 전주 덕진구의 한 모텔에서 30대 여성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인데요.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해당 여성은 국내 프로배구 선수호 활동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출처. 김주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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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김주하 선수가 과거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던 글이 알려진 상황에서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공개로 전환되면서 30대 여자 배구선수로 추측되고 있죠. 사진 속 김주하는 2023년 너무 힘들다는 말과 함께 2024년에는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남겼습니다. 현재 공식적인 기사가 올라오지 않은 상태로 조심스러운 상황인데요. 참 안타까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출처. 현대건설

 

한편, 김주하는 1992년 생으로 현재 나이는 33세입니다. 프로 데뷔 전 레프트로 데뷔하였으나 중, 고교 시절부터 누적된 부상이 심화되어 레프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인정받아 프로 데뷔 후 큰 활약을 하였는데요. 황연주, 양효진과 더불어 현대건설의 2회 우승을 함께한 3인방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이 아니었다면 리베로가 아닌 레프트에서도 큰 활약을 해주었을 것 같습니다. 

 

출처. KOVO

 

김주하의 장점은 묵묵히 자신의 포지션을 수행한 선수였습니다. 2017년 시즌 현대건설이 임의 탈퇴로 공시하면서 실업 리그인 수원시청 배구단에서 활약을 하기도 하였는데요. 사실 은퇴를 할 계획이었으나 리베로의 능력이 아까웠기에 수원 현대건설에서 복귀를 제안하였고, 다시 현대건설로 복귀하여 다시 재기하였는데요. 주전 리베로로 활약하였으나 임의탈퇴를 하기 전 김주하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출처. 현대건설배구단

 

21-22 시즌 백업 레프트로 출장하다가 다시 리베로로 돌아와 뛰어난 수비 능력을 발휘하였습니다. 하지만 22-23년 점차 하락세를 거듭하다가 수술로 인해 결국 은퇴를 결정하였는데요. 후회없는 선수생활을 했다면서 후련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착실한 선수 생활을 해왔기에 팬들과 동료들은 모두 그녀의 은퇴 결정에 응원을 보내주었습니다. 얼짱 배구선수라고 불렸던 김주하는 또렸한 이목구비와 새하얀 피부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출처. 현대건설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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