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619화, 천마신군의 둘째 제자 도월천의 무기 일월수룡륜의 정체는?

정/사파 연합군과 신지의 세력이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등장한 세 개의 천검대... 수 많은 신지의 고수들이 동굴에서 쏟아져 나온 가운데 정/사파 연합군은 새로운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은총사는 당황해하는 정파인들에게 굳건히 각자의 위치에서 전열을 가다듬으라고 외치며... 곧 전면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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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 개의 천검대 고수들이 등장함에 따라 정파인들이 위치에 처하자... 도제는 약선에게 자하마신을 공격해서 위기를 벗어나자고 제안하는데요. 약선은 그런 도제를 말리며... 자신들이 자하마신과 대결하는 동안 정파인들이 학살을 당할 수 있다며... 자신들은 전장에서 후배들을 돕는 것이 옳다고 설득하는데요. 도제는 그말이 옳다고 말하며... 정파인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자하마신은 약선과 도제가 자신에게 덤벼들기를 기다렸지만... 그렇게 멍청하지 않다며... 그 역시 자신의 진영으로 돌아가고... 혈뢰와 철혈귀검은 세 개의 천검대가 도착했지만... 무림의 후발대가 도착했으니 한번 해볼만하겠다고 말합니다. 그순간 송무문의 문주 유원찬과 귄동희 장로는 정파인들을 구하기 위해 돌격하는데요. 

 

 

 

도월천은 자하마신에게 세 개의 귀검대를 활용하여 전면전을 펼치는 선택에 감탄을 한다고 아부를 합니다. 자하마신은 입에 발린 말을 한다며 핀찬을 주고... 도월천은 그런 자하마신에게 왜 직접 손을 쓰지 않냐고 묻습니다. 즉 자하마신이 직접 손을 쓴다면 아무리 무림인들이 대단하다고 하지만 쉽게 제압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죠.  

 

 

 

자하마신은 신지의 세력만으로 정/사파 연합군을 제압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라고 말하며... 한비광과의 만남이 기대됨에 따라 다른데 신경 쓸 정신이 없다고 말합니다. 즉... 각성한 한비광과의 만남이 이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보다 하찮은 것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죠. 

 

 

 

도월천은 이해할 수 없는 표정으로 한비광에 대한 과한 평가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요. 한비광에 대한 정보를 말하자... 자하마신은 정보 따위 믿지 않는다며...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자에게 무슨 정보가 필요하겠냐고 말합니다. 그리고 도월천이 자신을 이해 못하는 것도 스스로의 힘을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기 때문이 아니겠냐고 묻자... 도월천은 자존심 상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는데요. 

 

 

 

그때 천신각주 사음민이 등장하고... 두 사람은 인사를 나누며... 일월수룡륜에 대해 질문을 하는데요. 매우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즉 일월쌍륜이라는 독문병기를 사용한다고 말하는 도월천에게... 진짜 정체는 팔대기보 중 일월수룡륜이라는 이름을 숨기고 있다며... 사부의 기물을 제압할 수 있는 무기를 제자가 소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곤란해지지 않겠냐고 말합니다. 화룡도와 어떠한 사연이 있는 무기인 것일까요? 

 

 

 

사음민은 도월천에게 기물의 정체를 감추었다기보다는 쓰지 못했다는 것이 맞는 말이라고 말하며... 기물에 중요한 조각이 빠져있다며 두 개의 조각을 도월천에게 전해줍니다. 그 조각은 일월수룡륜을 잠에서 깨울 수 있다는 조각이라고 하는데요. 일월수룡륜은 남은 조각을 갈망하듯... 울림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예상치 못한 도월천은 왜 자신에게 이 조각을 주냐고 묻자... 신지에 대한 귀공의 노고가 잘 알려졌다며... 자하마신이 도월천에게 전해주라고 말하죠.

 

 

 

언제나 실눈의 도월천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변하며... 이 조각을 자신이 가진다면... 자하마신도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하자... 위험한 놈이 아니라면 자신에게 쓸모가 없지 않겠냐며... 미소짓는 자하마신... 도월천이 일월수룡륜에 조각을 대자... 일월수룡륜에서 빛이나고... 팔대기보들이 모두 굉음을 내기 시작하면서 619화가 끝이 납니다. 과연... 도월천은 이 조각을 얻기 위해서 흑풍회를 배신한 척 한 것일까요? 도월천의 각성이 현재 상황에서 어떠한 반전을 이끌어낼 것인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