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8중 추돌

   16일 새벽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방향 안현분기점~신천IC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날 사고는 새벽 오전 2시20분쯤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며, K5 승용차에 타고 있던 몽골 국적의 A(33세)씨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뒤따라오던 차량 5대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치고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요. 현재 경찰은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경찰은 앞서가던 차량 2대가 안현분기점에서 인천 방향으로 500m 떨어진 곳에서 먼저 추돌한 뒤 멈추고, 이후 뒤따르던 차들이 잔해물을 밝거나 연쇄 추돌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8대가 연관된 교통사고인데 모두 연쇄 추돌한 것이 아니라 잔해물을 밟아 사고 차량에 포함된 경우도 있다며, 처음 추돌 차량이 어떤 차량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SBS 뉴스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