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사고, SUV 정면 충돌로 쌍둥이 자매 사망

   2일 오후 4시 40분쯤 경기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왕복 2차로 굽은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SUV차량이 마주 오던 SUV 차량과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사고로 A 씨와 상대 차량 뒷자리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쌍둥이 자매 등 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쌍둥이 자매의 부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A씨는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 당시 중앙선을 넘어간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되었는데요. 와... 진짜 어이 없는 ㄳㄲ네요. 정말 분노가 느껴집니다.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요?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채혈을 통해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아직 꽃도 피우지 못한 아이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A씨가 어떤 사연이 있던... 혹은 어떤 일이 있던 간에 정말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일 듯 합니다. A씨가 사망을 하였기 때문에 책임을 질 사람도 없고... 중상을 입은 부모의 슬픔은...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는 사고네요. 

<출처. YTN 뉴스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