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BS 연예대상 - 최우수상에 김종국, 홍진영, 김성주, 최성국 수상!

   '2019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예능인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수상자는 바로 '미운 우리새끼-런닝맨'의 김종국, '미운 우리 새끼'의 홍진영,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김성주, '불타는 청춘'의 최성국으로 확인됩니다^^ 축하드립니다. 

   시상자로는 '연예대상' 후보인 김구라와 '배우' 한보름이 올라 수상자를 발표하였는데요. 2019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 리얼리티쇼 부분 '미운 우리 새끼-런닝맨'의 김종국과 '미운 우리 새끼'의 홍진영이 호명되었습니다. 

   

   김종국은 런닝맨과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게임을 리드하는 능력자이자 때로는 철부지 아들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SBS의 간판 예능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홍진영 역시 미운 우리 새끼에서 긍정의 에너지와 언니 홍진영과의 현실 자미 캐미로 프로그램의 활약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홍진영은 '정말 이렇게 큰 상을 사실 오늘 받을지 모르고 그냥 온건데... 큰 상을 줘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실 올 한해는 저한테는 너무 힘들어서... 제가 여태까지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해가 올 한해였던 것 같은데...' 라며 눈물을 글썽였는데요. 주변 동료들의 응원의 박수에 다시 소감을 이어갔습니다. 

   '주변에 너무 감사하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제가 잘 이겨내면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제작진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사랑하는 가족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홍진영에 이어 김종국은 다음과 같이 수상 소감을 전하였는데요. '최우수상을 받는 순간 내년에 불청을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는 말에 주변에 있던 불청 식구들의 환호가 들려옵니다^^ 빨리 오라고ㅎㅎ

   이에 '불청 식구들을 보니 안가고 싶다고... 광규형 때문에... 아무튼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된다면 꼭 말하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올해 미우새 덕분에 아버님과 여행을 한번 했습니다. 제게는 너무너무... 정말 인생에 제 의지라면 하지 못했을 일인 것 같은데... 제게 그런 기회를 주신 미우새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여러분들도 꼭 아버님과 함께 여행을 가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평생을 살던 아버님이 어떤 분인지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런닝맨... 제가 늘 런닝맨으로 상을 받아왔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제작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라는 말로 소감을 마쳤습니다. 

   최우수상 리얼리티쇼 부문의 수상이 끝난 후 최우수상 쇼버라이어티 부문의 남녀 수상자가 발표되는데요.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김성주와 '불타는 청춘'의 최성국이 호명되었습니다.  

   김성주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특유의 소통 능력과 흡입력 있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훌륭하게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최성국은 '불타는 청춘'에서 유쾌한 모습과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며 불청 웃음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선 수상 소감을 먼저 말하는 김성주는 '최우수상 감사를 드린다'는 말로 '올해 쟁쟁한 대상후보가 너무 많습니다. 이때문에 제가 어부지리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까 김구라씨가 방송 사고에 가까운 인터뷰를 하셔서 제가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아~ 수상소감도 현실적으로 해야겠구나..' 라고 말하였는데요. 

 

   '너무 거창한 말을 하지 말아야 겠구나... 수상 소감 현실적으로 하겠습니다. 우선 최영인 본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그 분에게는 꼭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리랜서가 된 이후 함께 해준 제작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라며 많은 제작진의 이름을 호명하였습니다. 

   또한 '끝으로 PD 역할도 해주시고... 비연예인 역할도 해주시고... 다방면으로 역할을 해주시는 백종원 대표.. 장사를 하던 방송을 하든...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말고 늘 손님과 시청자의 눈 높이에서 생각해라... 항상 제가 흔들릴 때 마다 해주신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라는 말로 소감을 마쳤습니다. 

   이어서 최우수상 쇼버리이어티 부분 수상자 최성국의 소감은 다음과 같습니다. 'SBS 5기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드라마도 많이 찍고... 영화쪽 가서 나름 많이 했는데... 예능와서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라고 말하며...

   '뭐... 상에 연연하지 않고... 또 겸손한 마음으로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는데... 저는 좀 연연하는 편입니다. 지금 기분되게 좋습니다. 뭐.. 당분간 자랑하고 뽑낼 생각입니다. 고마우신 분들 말씀 드리고 내려가겠습니다. 불타는 청춘의 식구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라는 소감을 전합니다. 

   끝으로 '제가 꼭 이런거 받게 되면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는데... 외국 티비를 보고... 월드컵에서 시상하고 수상할 때 트로피에 키스하는 장면이 정말 멋있더라고요. 이 것만 한번 하고 내려갈께요' 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기자에서 예능인이 된 최성국... 최고의 리액션을 보여주며 최우수상 수상이 끝이 납니다^^

<출처. 2019 SBS 연예대상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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