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결장 사태로 인해 각종 포털 사이트 및 SNS를 중심으로 뒷이야기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금일(28일) 양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에서 방송인 알베르트 몬디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과연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알베트르 몬디는 지난 26일 진행된 유벤투스와 K리그 친선경기 후 사리 감독의 통역을 맡았습니다. 당시 유벤투스는 지각과 함께 호날두가 결장하였고... 호날두의 컨디션이 난조라는 이유로 팬사인회마저 취소되면서 국내팬들은 실망과 분노를 하게 되었죠.
유벤투스 감독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국내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뛰는 걸 그렇게 보고 싶으면 이탈리아로 와. 내가 비행기값 줄게(Se lo vuoi vedere cosi tanto, ti pago il volo)'라고 발언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당시에 통역을 맡은 알베르토 몬디는 이부분에 대해서 통역을 전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28일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 일비앙코네로가 통역되지 않은 사리 감독의 발언을 기사화하였고... 이를 접한 국내의 축구팬들은 이에 대해 알베르토 몬디를 비난하고 있죠. 앞서 호날두 경장에 대한 몬디의 통역 부분은 '호날두가 근육 피로로 인해 출전하지 않았고... 이러한 부분은 회장과 감독의 상의를 거쳐 결정한 부분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통역 부분에 대해 논란이 되자... 알베르트 몬디는 한 매채와의 인터뷰에서 사리 감독이 그런 말을 했다고 인정을 하면서... 뉘앙스가 전혀 달랐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리 감독이 아주 공손한 표현으로 말했으며... 의역하면 기자님이 호날두를 이렇게 좋아하시고 보고 싶어하시는데 이탈리아에 호날두를 보로 오고 싶으면 항공원은 제가 드리겠습니다. 정도의 뜻이라고 밝히며... 이는 사과의 표현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이와 함께 통역에 미숙한 점이 있음을 인정하고... 사리 감독의 뜻을 100% 전달하기가 힘든만큼.. 오해의 소지가 염려되어 경기와 상관없는 내용을 굳이 통역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지 알베르트 몬디의 통역 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는 몬디를 옹호하는 네티즌과 비난하는 네티즌들의 서로 싸우고 있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이런 논란이 될 수 있겠지만... 전문가로서 그 자리에 나서서 통역을 하는 입장이라면 있는 그대로 의역을 해서라도 관련 내용을 충실히 전달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알베르트 몬디가 실수한 부분이 분명한 듯 하네요. 다만 비난의 수위가 점차 높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요. 호날두나 사리에 대해 비난할 부분을 모두 몬디에게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한편 알베르트 몬디는 각종 방송에서 이탈리아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5 개의 국어에 통달했으며... 각종 통역을 도맡아 해 온것으로 알려져왔습니다. 사리 감독이 발언으로 인해 한동안 유벤투스에 대한 국내팬들의 분노는 계속 이어질 것 같군요. -0-. 주변에 친구들이나 지인들은 호날두가 온다고 해서 그 경기를 기대넘치게 보았는데... 안타깝네요.
<출처. 네이버 뉴스 내용 및 알베르트 몬디 인스타그램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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