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수현, 수면제로 자살 시도... 극단적 선택 시도... 현재상황은?

   연기자 겸 방송인 조수현(조은숙, 37)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조 씨는 전날 오후 11시 24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수면제를 먹고 쓰러진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조씨의 여동생은 언니로부터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고 전날 밤 11시 23분쯤 경찰과 119에 신고를 하였다고 하는데요.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119는 급히 조씨의 집에 도착하여 소파에 쓰러져 있는 조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수면제의 일종인 스틸록스 성분의 약통이 소파 옆에서 발견되었고... 50정짜리 약통에 30정 정도만 남아 있어 20정 정도를 복용한 걸로 추정된다' 고 상황을 전하였습니다. 

   조씨는 미스유니버시티 3위와 춘향 '정'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방송계에 진출... KBS 아침드라마 장화홍련, OCN 드라마 야차 등에 출연하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현재 조수현의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조수현이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은 가운데... 양대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포털 뉴스 기사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