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817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영정 평원에서 육대장군 등과 비신대 이신이 이끄는 진군과 낙아완과 박왕곡이 이끄는 한군이 격돌합니다. 선봉대끼리의 전투는 소모전이 되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이어 2진이 출진하기 시작합니다. 한나라군은 십수 년 대전을 겪지 않아 그 힘이 수수께끼로 알려졌으며, 실제 전투에서 조직화된 전술을 발휘하는 한군의 위력이 매우 위협적입니다.
진군의 신병들은 그런 한군의 기세에 밀려 후퇴하려고 하는데요. 수많은 전장에서 목숨 걸고 싸워왔던 베테랑 병사들은 그들을 진정시키고, 용맹함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진군의 압도적인 무력에 한군 병사들 역시 놀라고 압도당합니다. 한군 지휘관들은 동요하고 있는 병사들에게 뒤에 있는 신병들을 노리라고 명령하자, 다시 한군 진영이 진정됩니다.
육대장군 등은 두 군의 팽팽한 줄다리기를 끝내려면 장교들이 개전 초기부터 힘을 내어 기세를 압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영정 평원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결국 최종 목표인 신정을 점령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등 군의 필두 장군 녹오미를 비롯한 간앙 등이 출진하여 용맹함을 보여줍니다. 이어 비신대의 이신 역시 출격하여 적군을 쓰러뜨리기 시작하죠.
한군 총대장 낙아완은 신정을 함락시키기 위해 진군이 펼치는 전술은 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육대장군 등이 후방에 진을 치고 있는 것에 대해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등은 호위 10기를 데리고 잠시 본진을 비운다고 말하는데요. 과연 등은 어떤 전술로 한나라와의 싸움을 끝낼지 궁금해지네요.
물론 실제 역사에서는 진나라의 중화통일을 위해 가장 먼저 희생당한 한나라는 속국이나 다름 없었고, 앞서 소양왕 시절 이궐 전투에서 백기에게 수많의 병사들이 희생당하면서 대항할 수 있는 병력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록에는 진나라의 국력을 소모시키기 위해 정국을 보내 수거 공사를 진행하도록 하거나 한비자를 보내 진나라를 설득시키려는 시도를 하는 등 비참하게 생존을 하려고 하였으나 결국 기원전 230년, 수도 신정이 진나라 장수 내사 등에게 함락되어 멸망당하죠.
'★☆애니정보☆★ > 킹덤:) 연재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킹덤 816화 리뷰 (0) | 2024.11.09 |
---|---|
킹덤 815화 리뷰 (0) | 2024.10.27 |
킹덤 814화 리뷰(+육대장군 등, 조세, 관손, 낙아완, 벽왕곡) (0) | 2024.10.27 |
킹덤 813화 리뷰(+육대장군 등) (4) | 2024.10.12 |
킹덤 812화 리뷰(+용안, 강경 장관, 육대장군 등) (1) | 2024.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