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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화재 의인 배우 박재홍]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해 남산에 오른 이유는?

알풀레드 2019. 1. 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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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재홍]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해 남산에 오른 이유는? 




   지난 5일 관악구 봉천동의 한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서 시민을 구한 의인으로 알려진 배우 박재홍이.. 문재인 대통령과 새해 1일 남산에 올라 관심을 모우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봉천동 오피스텔 화재 당시 미처 대피하지 못한고 쓰러진 입주민을 구한 의인들의 사연을 전한 바 있는데요. 화재 당시 박재홍과 자동차 공업사 대표 김해원 씨와 인근 건물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김영진 씨와 함께 화재 현장에서 의식을 읽고 쓰러진 손모 씨를 구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박재홍과 카센터 대표 김해원 씨는 잠긴 현관문 손잡이를 소화기로 부수고 문을 열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아 인근 공사장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김영진 씨에게 굵은 쇠막대기 두 개를 빌려와 화재현장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당시 상황은 참 긴박했다고 하는데요. 




   쇠막대기로 현관문을 뜯어내어 불이 난 방에 들어가 시민을 구출하였다고 하는데. 정말 몸을 사리지 않은 대단한 일을 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이후 시민을 구한 사람이 영화배우인 박재홍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으나.. 금새 잊혀져 버렸죠. 




   박재홍은 연국 '혈맥', '들풀', 오사이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에 출현하였으며, 최근 이병헌 감독의 범죄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에서 신하균이 이끄는 조직의 수하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긴박한 상황속에서도.. 무서운 마음은 들었으나.. 어떻게든 사람을 꺼내자는 마음에 이런 선행을 하게 되었다라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소방관들 역시 당시 상황이 매우 큰 화재로 발전할 수 있는 사고였다고 하는데.. 정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주고 싶었어요. 




   이러한 선행이 알져졌기 때문에..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첫 일정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 같네요. 당시 박재홍 뿐만 아니라 유동운, 안상균, 민세은, 황현희 등 2018년을 빛낸 의인들과 함께 남산에서 신년맞이 산행을 하였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새해는 황금돼지 해라고 하는데.. 황금돼지는 풍요와 복을 상징한다. 여러분 가정마다 또 여러분 직장에도 기업에도 우리나라에도 풍요와 복이 가득 들어오면 좋겠다고.. 전하였습니다. 이날 박재홍은 자신의 SNS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출발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글을 적으며 사진을 게시하였다고 하네요. 이런 마음씨 좋은 박재홍 같은 배우가 많은 콜이 들어와서 좋은 작품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출처. MBC 뉴스, 박재홍 인스타그램, 국제뉴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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