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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작가, 시청률, 줄거리, 김태리, 오정세, 몇부작)

알풀레드 2023. 6.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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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의 후속작으로 방영되고 있는 "악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의 평균 시청률은 13~14%를 기록하였는데요. 마지막 화는 16.8%로 상당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어 악귀 1회의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치솟으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출처. 악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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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물.. 특히 미스터리 오컬트물은 특유의 매니아층을 제외하면 외면을 받는 성향이 나타나는데요. 김은희 작가는 이런 한계를 넘는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단단히 준비를 한 것 같습니다. 앞서 지리산이 2021년 드라마 가운데 최악의 평가를 받아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과연 어떻게 스토리를 풀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출처. 악귀

 

주연인 김태리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드라마 속 산영(김태리)과 해상(오정세)의 연기 변신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선함을 주네요. 첫 방송에서는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생계를 꾸리는 산영은 죽은 줄 알았던 아빠 강모(진선규)의 유품을 건네받으면서 기이한 일들에 휘말리게 됩니다. 또한, 민속학 교수 해상은 강모에게 딸을 지켜달라는 의문의 편지를 받고 그녀를 찾아가는데요. 그녀에게 악귀가 붙은 사실을 알아챘기 때문입니다. 

 

출처. 악귀

 

이 과정에서 보여주는 김태리의 연기는 그야말로 압권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가난한 공시생이 악귀의 존재를 눈치채면서 보여주는 미묘한 감정 변화와 혼란스러움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주었기 때문이죠. 특히 산영과 같은 모습을 한 악귀의 등장으로 서로 다른 존재인 것 같은 연기에 오싹함을 느낄 정도입니다. 앞으로 악귀의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가 되네요. 악귀는 총 12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출처. 악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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