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아이스 쇼 공연을 통해 팬을 사로잡은 피겨 퀸 김연아..

---

스페인 아이스 쇼 공연을 통해 팬을 사로잡은 피겨 퀸 김연아..

---

   우리나라 피겨 퀸 김연아가 2012년 중국 아이스쇼 이후 스페인의 하이에르 페르난데스가 주최하는 아이스 쇼 '레볼루션 온 아이스'에 출연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무대에서 영화 '팬텀스레드'에서의 의상실 속 실크 원피스를 입고 찰리 채플린 속 음악을 배경으로 양산을 들고 우아하면서도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고 합니다. 

   두번 째 공연에서는 반전 매력도 함께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검은 중절모와 함께 중성적인 연기 뒤에는 반짝이는 의상을 입고 경쾌한 분위기로 무대를 꾸몄다고 합니다. ㅠ.ㅠ. 현지에 보았으면 정말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김연아의 연기는 전성기 때를 보는 듯한 기술과 연기력에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김연아가 퇴장한 후에도 여운이 가득했다고 합니다. 

   스페인의 첫 쇼처럼 김연아에게 올 한해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리스에서 가져온 성화를 스스로 성화대에 붙이며 올림픽의 문을 열기도 하였고... 

   긴장속에서 치뤘던 그 간의 경기와 달리 후배들을 응원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은퇴한지 4년만에 세계적인 스포츠 전설들에게 주어지는 'ANOC 공로상' 도 수상을 하였네요. 한참동안 벗어두었던 스케이트를 다시 신고 돌아온 김연아.. 역시 그녀의 실력은 여전히 건재하였습니다. 

   새로운 피겨 2막의 인생을 열고 있는.. 대한민국.. 아니 세계의 보물.. '피겨 퀸' 김연아.. 항상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더욱더 많이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끝으로 김연아는 '레볼루션 온 아이스' 출연료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ㅠ.ㅠ. 진짜 이런 선수가 어디있을까요? 아직까지 어린 소녀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정말 따뜻한 김연아 선수.. 응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출처. JTBC 뉴스 영상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