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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2018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최다득표는 양의지.. 후보에 있던 정우람은 시상식에 폐가될까봐 불참..

알풀레드 2018. 12. 1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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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 프로야구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금일(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골든 글로브 수상의 주인공이 가려지게 되었습니다. 골든글러브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선수들을 선정하여 수상을 해왔었는데요. 우리나라 역시 국내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부터 골든글러브를 시상해왔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지명타자 부문을 따로 선정하고 있으며 외야수의 경우 포지션을 나누지 않고 3명을 뽑고 있죠. 


 


   국내 프로야구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는 바로 이승엽 선수로 역대 10회를 수상하였으며, 한대화와 양준혁이 8회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골든글러브는 프로 야구 기자단과 방송 관계자들의 투표로 결정이 되는데.. 과거 리그에서는 공격이 아닌 수비 부문만을 보고 수상을 해왔으나.. 이후 공격력을 기준으로 수상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인기가 좋은 선수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하기 때문에 인기투표라는 논란이 일기도 하죠. 


 


   그럼 2018년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누가 되었을까요? 투수 부문의 골든글러부 후보는 현, 문승원, 박종훈, 산체스, 켈리(이상 SK), 린드블럼, 유희관, 이영하, 이용찬, 후랭코프(이상 두산), 샘슨, 정우람(이상 한화), 브리검, 최원태, 한현희(이상 넥센), 양현종, 헥터(이상 KIA), 보니야, 아델만(이상 삼성), 김원중, 레일리, 오현택(이상 롯데), 소사, 윌슨, 임찬규, 차우찬(이상 LG), 금민철, 니퍼트, 피어밴드(이상 KT), 베렛, 이재학(이상 NC) 등 지난해보다 5명 늘어난 31명의 후보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주인공은 바로 린드블럼이 수상을 하게 되었네요. 주요 성적은 15승 4패로 평균자책점 1위(2.88), 다승 공동 2위(15승4패), 탈삼진 7위의 최상급 플레이를 해주었습니다. 




   포수 부문은 SK 이재원, 두산 양의지, 한화 최재훈, KIA 김민식, 삼성 강민호, LG 유강남, KT 장성우 등 7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명타자 부문은 두산 최주환과 KIA 나지완, 롯데 이대호, LG 박용택 등 4명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포수부문은 뭐 말이 필요없을 정도의 활약으로 FA의 최대어인 양의지가 수상을 하였습니다. 주요 성적은 타율 2위(0.358), 홈런 23위(23), 안타 23위, 득점 26위, 타점 33위, 도루 50위를 기록하고 있네요. 이어 명타자 부문은 이대호가 타점 공동 2위, 안타 3위, 홈런 6위(37), 타율 공동 11위 등으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습니다.  


 


   1루수 부문에는 SK 로맥, 두산 오재일, 넥센 박병호, KIA 김주찬, 삼성 러프, KT 윤석민, NC 스크럭스 등 7명이 후보에 올랐고, 2루수 부문은 두산 오재원, 넥센 김혜성, KIA 안치홍, 롯데 번즈, LG 정주현, KT 박경수, NC 박민우 등 7명이 경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1루수 부문은 홈런 공동 2위(43), 타율 4위(0.345), 타점 8위(112), 득점 20위, 안타 공동 36위를 기록한 박병호가 수상을 하였고, 2루수 부문은 안치홍이 타율 5위(0.342), 타점 5위(118), 안타 11위(169), 홈런 23위를 기록하며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였습니다. 




   3루수 부문은 SK 최정, 두산 허경민, 한화 송광민, 넥센 김민성, KIA 이범호, 삼성 이원석, LG 양석환, KT 황재균 등 8명, 유격수 부문은 두산 김재호, 한화 하주석, 넥센 김하성, KIA 김선빈, 삼성 김상수, 롯데 문규현, LG 오지환, KT 심우준 등 8명이 후보에 올랐네요. 3루수 부문은 허경민이 도루 8위(20), 안타 공동 12위(167), 타율 19위, 득점 24위, 타점 30위를 기록하며 수상을 하였고, 유격수 부문은 김하성이 득점 13위, 타점 22위, 홈런 29위, 안타 29위 등을 기록하며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였습니다.




   끝으로 좌익수와 중견수, 우익수의 구분없이 3명이 선정되는 외야수 부문 후보는 노수광, 한동민(이상 SK),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이용규, 호잉(이상 한화), 이정후, 임병욱(이상 넥센), 버나디나, 이명기, 최형우(이상 KIA), 구자욱, 김헌곤, 박해민(이상 삼성), 민병헌, 손아섭, 전준우(이상 롯데), 김현수, 이천웅, 이형종, 채은성(이상 LG), 로하스(KT), 권희동, 김성욱, 나성범(이상 NC) 등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수상자는 두산의 김재환이 타점 1위(133), 홈런 1위(44), 안타 6위(176), 득점 8위, 타율 10위를 기록하며 수상을 하였고, 넥센의 이정후가 타율 3위(0.355), 안타 16위, 도루 25위, 득점 29위로, 전준우가 득점 1위, 안타 1위(190), 타율 6위, 홈런 9위 등을 기록하며 수상을 하였습니다. 




   이상 10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가려졌네요. 다들 한해동안 고생이 많았습니다. 다만 오늘 이태양과 문우람이 승부조작과 관련하여 양심선언을 하면서 분위기가 뒤숭숭하였습니다. 특히 승부조작 선수에 관하여 6명의 실명을 언급하며 공개해서 파문이 일고 있는데요. 6명의 선수들은 모두 반박하며 법정다툼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승부조작과 관련되어 실명이 언급된 정우람은 골든글러브 후보에 올랐으나 결국 불참하기로 하였습니다. 축제가 될 행사에 자신이 주목을 받게 되어 다른 시상자에게 누를 끼칠 것을 우려하였기 때문이죠. 이외에도 정대현, 문성현, 김택형, 김수완, 이재학을 언급하였다고 하는데.. 제발 관여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출처. SPOTV, KBO 보도자료,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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