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운제산 산불.. 화재 진화 성공.. 공무원 2명 부상...

   지난 3일 오후 7시 50분 경에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운제산에서 난 산불이 났었죠. 소방당국과 공무원 등 많은 사람들이 불길을 잡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금일 오전 8시 쯤 겨우 불길을 잡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지난밤 포항 산불로 인해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하기도 하였는데요. 화제 현장에는 밤새 소방대원과 공무원 천백여 명이 투입돼 밤새 진화에 죽력했습니다. 

   경북 포항 대송면 운제산 산불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전체를 투입했지만... 날이 어둡고 바람까지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화재는 산등성이를 따라 불길이 빠르게 번져나가는데요. 

   산불로 인해 2ha가 넘는 산림이 탔고 주민들이 한때 마을회관이나 인근 지역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소방대원과 시청 직원 등 천백여 명이 밤새 총력전을 펼쳐 다행히 큰 불길은 잡았습니다. 

   당시 소방차 16대 등 장비 55대가 동원되었고... 날이 밝자 헬기 10대를 동원하는 등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정말 산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였네요. 

 

   다만 불을 끄던 시 공무원 A(26)씨가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B(30)씨가 발목 골절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진화가 끝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출처. YTN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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