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780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진의 우익을 담당하고 있던 비신대의 이신이 총대장 이목의 목을 노려 추격하다가 전장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신대가 이탈한 자리에는 왕분의 옥봉대가 지원을 해주었는데요. 현재 이목은 의도적으로 비신대를 유인해 전장에서 벗어나게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왕전이 이끄는 중앙군의 우익인 아광은 낙영군과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전쟁 초기 총대장을 잡기 위해 진영을 흩트리면서까지 돌격하다가 상당한 피해를 입었기에 병사들이 지쳐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난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 군의 후방에 있는 칸 사로군이 지원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상당히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창앙은 아광이 불리해지자 지원을 해야 할 지에 대해 고민에 빠집니다. 그순간 아광군 쪽으로 지원군이 당도합니다. 지원군은 바로 총대장인 왕전이 직접 출전했던 것이죠. 이로써 진군과 조군은 약 5만의 군대로 대치함에 따라 호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창앙이 있는 쪽도 조군의 지 아가와 접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조나라 청가군 제1장 칸 사로의 무력은 상상이상입니다. 그가 휘두르는 창날의 끝에는 수많은 시신들이 썰리기 시작하는데요. 진군은 두려워하지 않고 칸 사로를 막아내기 위해 사력을 다합니다. 창앙의 부대는 지 아가와 맞붙었습니다. 문제는 지 아가의 무력은 거의 몽무급이라고 평가되는데요.
그런 지 아가를 막아낼 장수로 사릉이 등장합니다. 후방에서 전리미군은 창앙과 지 아가의 싸움과 아광과 칸 사로의 싸움을 냉정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장수들은 접전 상황에서 지원을 가야 할 것 같다고 묻자 전리미는 자신의 위치는 참모로써 전장의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한 후 움직여야 한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은 청가군의 힘을 알지 못했으나 이목 역사 전리미군의 힘을 모르기에 팽팽한 균형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자신들은 왕전군 제일의 살상 부대라고 평합니다. 그리고 부장들에게 청가군의 목을 노리자면서 본격적으로 전장에 뛰어들기 시작합니다. 과연 전리미는 팽팽한 전장의 상황에서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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