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아나운서, 한의대 도전(나이, 몸매, 인스타)

   김지원 아나운서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KBS를 퇴사한 후 한의대 진학을 하기 위해 수험생으로 변신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나운서들은 퇴사 후 프리 선언을 하면서 새로운 활동을 하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김지원 아나운서의 KBS 퇴사 후 남다른 행보를 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죠. 

   김지원 아나운서가 한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번아웃 증후군과 건강 문제로 휴식을 하던 중 한의학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한의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지난 15일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 아나운서직을 내려놓고... 한의대 도전이라는 새로운 걸음을 떼려고 한다고 전했었는데요. 아역부터 아나운서까지 방송을 함께 평생을 살아오면서 스스로에게 부족함을 느끼고... 전문 영역을 갖고 싶은가? 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한의학을 공부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예쁘게 빛나는 것도 좋지만 더 싶은 사람이 되고 싶고... 설령 실패로 끝나더라도 자본주의가 대체할 수 없는 신개념 톱니바퀴가 되기 위한 마지막 도전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퇴사 결정과 한의학 공부에 대한 결심을 한 후 남편이나 가족들은 매우 좋아했다고 합니다. 특히 남편은 주말에 밥을 해주며 매일 아침 응원을 메시지를 준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반대로 부모님은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면서도 그녀의 결정을 존중해주었다고 전했습니다. 

   김지원은 퇴사 후 수능 준비를 하면서 개인 유튜브 채널 '지원보감'을 통해 자신이 공부하는 모습을 라이브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현재 김지원 아나운서의 나이는 32세로... 만약 한의대에 합격을 한 후 학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면... 41살에 한의사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김지원 아나운서는 KBS 39기 아나운서로 입사 초기 창원 총국에서 라디오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서울 본사로 복귀하여 도전 골든벨을 2년간 진행을 하다가, 2018년 2월부터 4월까지 KBS 스포츠 9를 맡았죠. 그후 KBS 뉴스 9를 진행하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KBS에서 그녀의 활동 내역을 살펴본다면 번아웃 증후군이 왜 왔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강도가 쎈 업무를 진행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녀의 인생 2막 도전 응원합니다.  

<출처. 김지원 아나운서 인스타그램(@k_jiwon33)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