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이마 투어:) 미식의 도시 전주로 가는 길!!
지난 6일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에서 모로코 닥터스 3인방을 한국으로 초대한 우메이마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베티쌈과 마르와 그리고 아스마는 한국에 도착한 첫날 짐이 제때 도착을 하지 않아 한국 여행에 큰 불편함을 겪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즐거운 미소를 잃지않고 즐거운 여행을 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우메이마는 한국의 전통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닥터스 3인방을 이끌었는데요. 과연? 어느 곳으로 향했는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서울의 현대적인 모습과 상반된 한국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향하기 위해... 우메이마는 친구들이 있는 숙소로 새벽 6시에 출동을 합니다. ㅎㅎ 친구들은 이른 아침부터 외출 준비가 한창이었는데...
그런데 우메이마를 방갑게 맞아주면서도.. 언니들의 반응이 조금 이상한데.. 느낌이 정말 너무 방가운데..? 이시간에 웬일????ㅎㅎ 이런 반응이네요. 우메이마는 이번 3일 차 여행은 자신이 한국을 소개해 준다는 말을 하지 않았나 봅니다.
ㅎㅎ 언니들은 우메이마를 방겨주긴 하는데.. 둘째날 캐리어가 도착했을 때 만큼은 방겨주지 않는다고.. ㅎㅎ 딘딘이 농담을 건내는데!! 이부분은 인정...ㅎㅎ
갑작스러운 우메이마의 방문에.. 어리둥절한 언니들..!! 언니둥절!!!ㅎㅎ 그리고 3일차 여행은 우메이마가 직접 소개를 해준다는 말에.. 닥터스 3인방은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ㅎㅎ 그리고 뿌듯한 우메이마!!ㅎㅎ
그리고 본격적인 준비를 하는 베티쌈과 마르와 그리고 아스마는 우메이마에게 30분만 기다려달라고 하지만.. -0-ㅎㅎ.. 그 30분이 인당 30분이라는.. ㅎㅎ 약 1시간 30분의 기다림끝에 숙소를 나서게 되었네요.
숙소를 나온 우메이마는 언니들을 위해 차량을 준비해두었는데요. 모로코든.. 한국이든.. 이탈리아든.. 불량학생(?)이나 까부는 학생들이 맨 뒷자리로 가는 것은 공용인가 보네요.ㅎㅎ
쎈 언니 마르와와 아스마가 젤 뒷자리에 앉고.. 우메이마와 베티쌈이 중간자리를 차지하고.. 본격적으로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데...
뒷좌석에 앉은 아스마는 자리를 조정하기 위해 이것저것 조정을 하는데..ㅎㅎ 이 사이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하는 군요..ㅎㅎ
우메이마와 닥터스 3인방은 목적지로 향하는 내내 수다타임을 갖는데요. 전날의 여흥이 가시질 않는지.. 마르와와 아스마가 공연을 보면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며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래방에서 있었던 이야기들까지 말하면서.. 다시 차안에서 노래를 부르는 아스마..ㅎㅎ
우메이마는 언니들에게 한국의 남자들은 어떤 것 같냐고 물어보는데... 베티쌈은 신나서 '다른 건 모르겠고 머릿결이 너무 좋다며' 이야기를 꺼내는데.. 한마디로 멋있는 사람을 못봤다는 거겠죠?-0-?ㅋㅋ
그리고 이민호처럼 생긴 사람은 없다고 말을 합니다. ㅎㅎ 어떻게 이민호는 건지 궁금하네요? ㅎㅎ 과거에 꽃보다 남자라는 프로그램이 모로코에 방송이 된 적이 있었군요..ㅎㅎ 아무래도 이민호 같은 남자를 길거리에서 쉽게 보긴 힘들겠죠?ㅎㅎ
우메이마는 베티쌈에게 만약 이민호가 사귀자고 하면 어떻게 할거야? 라고 물어보는데.. 상상만해도 기분이 좋은지.. 얼굴에 웃음꽃이 핍니다. ㅎㅎ
말은 이민호가 직접 와서 물어보면 결정할게.. 라고 말은 하지만.. ㅎㅎ 현재 표정만으로는.. 바로 OK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한창 수다를 떨다가 베티쌈은 배가 고픈지.. 밥은 언제 먹는지 물어보는데요. 전주에 도착하기 전에 휴게소에 들러 간식을 먹자고 합니다.
어느 휴게소에 들러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바로 빵집.. 역시.. 먹는 것이라면 아스마가 빠질 수가 없겠죠?ㅎㅎ
창가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아침 식사를 즐기기 시작하는 친구들... 지난시간 잡채도 스파게티를 먹듯이 우아하게 먹는 친구들인데.. 빵하나 먹는데도..ㅎㅎ 이런 우아함을 잃지않는군요^^
식사를 하는 중에도 멈추지 않는 토론들...ㅎㅎ 그러던 중에 아스마는 많이 먹는데 왜 살이 안찌냐고? 물어보는 마르와!! ㅎㅎ 그리고 아스마는 자신의 몸무게를 오픈하는데.. 그리고 베티쌈 역시 자신의 몸무게를 말하고...
그녀들의 몸무게가 얼마가 나가는지를 들은 마르와는!! 충격!!!에 휩싸이게 됩니다. 셋중에 자신의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갈 거라고 생각도 못한 것 같습니다. ㅠ.ㅠ. 충격에 빠진 마르와는 여행에서 밥은 없어. 아침으로 끝이야!!라고 야침차게 말을 하지만.. 우리는 알고있죠.. -0-.. 잠시후면 잊혀질 다짐이라는 것을..ㅎㅎ
즐거운 아침식사를 마친.. 친구들은 다시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고.. ㅎㅎ 차량에서 또 다시 시작된 수다.. 하지만.. 이번에는 수다 내용이 조금 이상하게 흘러가네요.ㅎㅎ 다들 한국에서 좀더 있고싶다고 말을하다가.. 마르와가.. 그러면.. 병원을 자신에게 맡겨놓으라고.. 하는데.. 이말을 들은.. 베티쌈의 표정이 조금 변합니다.
그리고 어금니를 꽈악 깨무는 베티쌈.. 뭐? 네가 출산시킨다고? 현미경으로 출산시키게? 라고 말하며.. 병리학이 뭐냐고? 반격을 하는데.. -0-ㅎㅎ..
그런 말을 들은 마르와의 표정이 살짝 일그러지는 군요..아무것도 아닌 농담이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서로의 영역을 건드리고 마는.. 친구들.. 약간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왔습니다.
이때 아스마도 베티쌈을 지원.. 아무래도 비슷한 분야다보니 그런것 같아요.ㅎㅎ 우메이마는 괜한 언니들의 괜한 자존심 싸움에.. 무념무상한 표정으로 흘려듣고 있는 것 같네요.
잠깐동안 불 붙은 서로간의 토론이.. -0-.. 다행히 아무일 없었다는 듯..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게 방송이 아니였고.. 저기서 조금만 더 넘어갔으면.. 서로 감정이 상할뻔...
그렇게 서로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는 사이.. 드디어 전주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본격적인 우메이마 투어가 시작이 되겠군요^^
과연 우메이마는 전주에서 닥터스 3인방을 위해 어떠한 여행을 준비하였고? 어떠한 맛집을 데려갈지? ㅎㅎ 다음 시간에 포스팅을 하도록 할께요^^
<사진 출처.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