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 유명 남성 코미디언인 시무라 켄(志村けん)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29일 오후 11시 10분 입원중이던 시무라 켄은 확진 판정 엿새만에 동경 도내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향년 70세의 시무라 켄은 일본에서 현존하는 최고 코미디 대부로, 일본 예능계에서는 그야말로 전설적인 존재인데요. 최근까지 버라이어티 쇼 호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지만 코로나 19를 극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네요. 일본 방송계는 그야말로 충격에 빠졌습니다. 시무라 켄은 한국으로 치면 코미디의 황제 이주일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일본인 코미디언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일본에서 코미디의 빅3로는 타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