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에서는 칠레에서 온 제르와 마조리, 소영, 정미 그리고 하람의 이야기가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이번 화는 가족 단위로 한국을 방문하다보니 감동을 많이 주는 화였는데요. 앞서 한국을 방문했던 그 어떤 나라의 친구들보다 감동을 선사해준 것 같아요.
그리고 최연소 출연자인 하람이 덕분에 삼촌들에게 하트 어택!!! 을 날리기도 하였는데요. 왜 딸바보가 되는지 알 수 있는.ㅠ.ㅠ. 제르와 자매들은 꿈만 같던 4일 간의 여행을 마치고 눈물의 이별을 맞이하였습니다.
친구와 가족은 또 다른 느낌이죠? 가족을 두고... 타지에서 생활하는 제 과장님.. 제르의 뒷모습이 안스럽기까지 했어요. 제르에게는 상상도 못 했던 기적 같은 시간... 감사한 마음에 제작진에게 큰 절까지 합니다. 제 과장님 덕분에 4주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지내시고...
칠레 친구들이 떠나고... 새롭게 한국을 찾은 다음 나라는 어디일까요?
이번에 새롭게 한국을 방문하게 될 나라는 바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라고 합니다. 헐... 최근까지 대부분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어 등의 유럽권의 나라를 포함한 일부 남미나 아시아권 친구들이 온 반면에 아프리카 친구들은 아직까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데... 드디어 아프리카 친구들이 한국을 찾게 되네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하게 됨에 따라 4주동안 그들의 문화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외국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문화를 체험하지만... 시청자들은 그들이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니... 두 개의 문화가 섞이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으니깐요^^
일단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소개를 잠깐 하자면... 아프리카 최남단에 있는 공화국입니다. 1800년대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고... 1900년대 영국의 자치령이 된 이후 1961년까지 국호는 남아프리카 연방으로 영국 국왕이 국가의 원수인 나라였죠. 이후 영국 국왕의 남아프리카 연방 내 지위를 박탈하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건국해 완전히 독립한 나라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조금 재미있는 점이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서 살고 있는 나라입니다. 공용어로는 아프리칸스어, 영어, 줄루어 등 11개가 있으며... 우리에게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해 알려진 내용은 수도가 프리토리아(행정), 블룸폰테인(사법), 케이프타운(임법)으로 나눠져 있다는 정도?
이제것... 아프리카가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에 등장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그나라의 치안문제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는 범죄율이 많이 완화되었다고 하나... 영국에서 독립된 이후 사회적인 혼란기를 겪은 공화국은 빈부격차가 상당히 심각한 나라로서...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 정책을 실시하면서 흑인들이 권력을 잡게되는데... 이 과정에서 소위 무식한 인간들이 힘을 가지니... 이 권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국민들을 수탈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일본에 독립된 이후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부딪히던 시기 빨갱이라는 이유로 학살하던 시대의 정도 이야기? 현재까지도 치안은 상당히 불안하니... 여성들은 절대 혼자서 다니지 말라고 권고할 정도... 정치적으로 부정부패가 상당히 심각... 언론자유도 상당히 낮음...
너무 어두운 이야기로 시작을 했네요. -0-;;ㅎㅎ.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야생동물들의 서식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기린, 코끼리, 코뿔소, 얼룩말, 사자, 영양 등 다양한 동물들이 사바나 초원지대에 서식하고 있으며...
해변에는 물개나 펭뒨도 살고 있습니다. 사파리 동물 관광업으로 유명한 나라이다보니 관광산업에 큰 힘을 쏟고 있다고 하죠.
대자연이 살아 숨 쉬고 있는 땅!! 넬슨 만델라 집권 이후 인종차별정책이 철폐된 나라!! 앞서 설명드린 공화국의 문제점은 과거의 이야기.. 물론 일부는 남아있지만... 이제는 새롭게 국제사회로 도약을 하고 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흑인, 백인, 유색인종이 공종하고 있는... 무지개 나라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저도 편견이 조금 들어가있었나 봐요!! 아프리카라고 해서 흑인들만 살고 있는 나라로 생각을 했는데...
그렇다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주인공은? 저스틴이라는 친구인데 한국에서 산 지 4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스틴 역시 일반인인가봐요. 관련 정보를 찾아봤는데... 없어요!!ㅎㅎ 초기 어서와! 와 달리 요즘은 일반인들을 많이 섭외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참 좋은 현상인듯!!ㅎㅎ
남아공 사람들의 장점으로는... 아무나 구별 없이 쉽게 친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인종, 문화, 언어가 다양하기 때문에 친화력이 필수라고 하네요!!ㅎㅎ 이 말만 들어도... 저스틴의 친구들이 한국에서 어떻게 보낼지... 벌써.. 상상이 됩니다. ㅎㅎ
친화력 갑!! 소위 요즘은 인싸라는 말이 유행하죠.. ㅎㅎ 친구들은 흑인 1명, 백인 1명, 중동쪽 계통인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몰라도... 어쨋든 그 계통 1명... 친구들도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이 된 듯.. ㅎㅎ
예고편에서 맛보이기로 보여주는 영상을 살펴보면... 여행 중... 외국 사람들과도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새로운 컨셉이네요^^
한국 여행을 위해 한국어도 열심히 공부를 해오고... 주변 사람들에게 편하게 인사를 건내는 모습... 아프리카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조금은 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네요.
벌써부터... 위 아더 월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친구들의 여행기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ㅎㅎ 정말 유쾌한 친구들일 듯... 저번편이 감동이었다면... 이번에는 유쾌함일 듯 하네요.
<출처.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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