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806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이신은 한나라를 멸망시키기 위해 6만의 비신대를 이끌고 남양으로 진군하고 있습니다. 진군하고 있는 비신대는 아주 느린 속도로 이동을 하고 있는데요. 비신대의 고참들은 대부분 승진하였고, 6만의 대군이 느리게 이동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연 씨는 이신에게 등 장군의 10만 대군이 왜 없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이신은 자신들만으로 출격하는 작전을 세웠다고 답합니다. 한나라 공략을 위해 지휘부는 다음과 같은 작전을 세웁니다. 한나라를 멸한 후 조나라를 공략하기 위해 최소한의 병력 피해를 받아야 한다는 전제 조건의 작전을 검토합니다. 이에 강외는 병사를 잃고 싶지 않다면 싸우지 않으면 된다는 말에 녹오미 등은 황당해합니다.
하지만 육대장군 등은 강외의 생각과 같다고 말합니다. 등은 어떤 작전을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요? 한나라 왕도 신정에서는 이신의 6만 대군이 남양으로 향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남양에서는 한나라군 제2장 박왕곡 장군이 적을 기다리고 있죠. 조정에서는 이신의 6만 대군은 7만의 수비 병력으로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남양으로 향하는 이신의 6만 대군 뒤쪽에서 육대장군 등이 이끄는 10만 대군이 이동하고 있다는 말에 경악합니다.
한나라 조정은 16만의 대군이 남양으로 향한다는 소식에 남양을 어떻게 구원할 것인가에 대해 고심에 빠집니다. 전투를 할 것이라면 신정에서 10만 규모의 군을 보내야하지만 남양에서 패배한다면 신정을 지킬 여력이 없어 수도가 함락될 수 있기 때문이죠. 이에 한나라의 장 재상은 세 가지 선택지를 말합니다. 첫 번째는 낙아완 장군이 모든 신정군을 이끌고 등과 일전을 하는 것, 두 번째는 남양의 전투를 지켜보는 것, 세 번째는 남양의 군을 신정까지 물리는 것입니다.
그때 진나라 등 군의 뒤로 10만의 대군이 등장해 남양으로 가고 있다는 급보가 들려옵니다. 조정은 급보를 듣고 또 다시 혼란에 빠지기 시작하죠. 남양은 26만의 대군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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