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51회에서는 "숭례문 방화사건-610년 만의 붕괴"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숭례문 방화사건은 2008년 2월 10일 저녁에 60대 후반 남성 채종기가 국보인 숭례문에 방화를 저질러 소실된 사건을 말합니다. 2008년 2월 10일 20시 40분경, 방화 사건의 범인인 채종기가 숭례문 2층에서 시너를 부운 후 라이터로 불을 붙였습니다. 이로 인해 흰 연기가 솟아오르자 현장을 지나던 택시 기사가 목격 후 신고를 하였다고 하는데요.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차 32대, 소방관 128명이 현장을 출동하여 불씨를 제거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으나 불길을 잡지 못합니다. 현장에서 소방관은 불씨를 제거하기 위해 건물 일부를 자라내고 물과 소화 약제를 뿌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