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나이 22세)이 음주운전 혐의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1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새론이 오전 8시쯤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김새론은 채혈 검사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조사 중에 있는데요.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시민들의 신고를 받는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김새론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하려 했으나 김새론은 채혈을 원한다는 말했다고 합니다. 이에 병원으로 이동을 했다네요.
현장에는 김새론과 함께 동승자 1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지만 신원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로 변압기가 부서지면서 일대 신호등이 불통이 돼 오전 출근길 교통 체증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매장에서 카드 결제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한국전력에서 직원들을 급파해 오전 11시 40분쯤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변압기를 들이받았기 때문이 잘못하다가는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뻔했으나 다행히 피해자는 없다고 하네요.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재 출연 예정인 드라마 트롤리,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냥개들의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되었으며, 통편집을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채혈 결과는 2주 가량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 이 결과에 따라 소속사와 작품 측은 어떻게 할지 정확한 입장을 표명할 것 같네요.
한편, 김새론의 음주 운전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과거 김새론이 일으킨 논란에 대해 다시 되집고 있습니다. 과거 미성년자 시절 음주와 흡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당시 김새론은 허위 사실이라고 해명한 적이 있죠.
김새론은 2001년 잡지 '앙팡' 표지 모델로 연예계에 대뷔한 이래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 연기력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0년 영화 '아저씨'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김새론은 단숨에 주목을 받았고,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는데요.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에 출연하면서 김새론 전성시대를 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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