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16

남일우, 숙환으로 별세:) 김용림, 남성진, 김지영 등 가족들 슬픔에 잠겨..

대한민국 원로배우 남일우(본명, 남철우) 씨가 31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5세. 남일우 씨는 지난해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넘어져 응급실로 후송되어 장기간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고관절 수술을 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무사히 수술에 성공해 가족들과 팬들의 걱정을 안심시켰으나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남일우 씨의 아내 김용림 씨와 아들 남성진 씨, 며느리는 김지영으로 연예계에서는 대표 배우 가족으로 유명한데요. 현재 가족들은 빈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발인과 장지 등의 장례 일정이 정해지는 데로 차릴 예정입니다. 고인은 지난 1938년 5월 경성부 궁정전에서 태어나 KBS 성우극회 3기 성우로 발탁되면서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아내인 ..

킹덤 792화:) 왕전과 사마상의 대결(+아광, 창앙, 칸 사로)

킹덤 792화 킹덤 792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청가의 성주 사마상은 한단군에게 쫓겨온 이목을 받아들임에 따라 청가의 피가 흐르게 되는 것에 대해 감정의 동요를 느낍니다. 그리고 칸 사로에게 성화룡과 지 아가의 죽음과 청가병의 시체들이 늘어가는 것에 대해 자신이 이러한 상황을 초래했다고 말하죠. 죽은 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후회할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칸 사로는 냉정하게 전장에서 죽은 자는 그럴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지 아가는 후회가 없을 것이라고 답합니다. 이어 전장에서 죽은 청가병들의 희생을 고귀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왕전의 목을 치고 다 같이 청가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칸 사로에 대답에 사마상은 심기일전하여 왕전의 병사들을 베어나갑니다. 칸 사로 역시 이 전쟁을 끝내겠다며 돌격하기 시작합니다.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21회:)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범인, 이승만, 이정학)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21회:)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범인, 이승만, 이정학) 27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우정의 딜레마 - 친구 혹은 악연"이라는 제목으로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23년 전 발생했던 장기 미제 사건으로 최근 범인들이 무기징역 선고를 받고 죗값을 치르게 되었는데요. 지난 2001년 12월 21일 대전 둔산동의 국민은행에서 무슨 일이 발생했던 것일까요?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의 시작은 2001년 10월 15일에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대전 대덕구 비래동의 한 골목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권총을 탈취 당합니다. 당시 범인은 혼자서 순찰을 하고 있던 경찰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기절시켰으며, 경찰이 깨어났을 때는 이미..

킹덤 791화:) 청가의 백성들은 설득하는 이목(+사마상, 칸 사로)

킹덤 791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진군과 조군이 악전고투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칸 사로가 사마상이 있는 장소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지 아가가 죽었다는 사실을 보고하는데요. 사마상은 그 말에 큰 충격을 받지만 금세 감정을 추스르고 칸 사로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이에 칸 사로는 왜 성주가 자신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냐고 묻죠. 사마상은 이목을 끌어들여서 큰 희생이 발생하게 만들었다고 답하는데요. 칸 사로는 조북방어전에 나선 것은 사마상의 책임이 아닌 청가의 선택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과거 이목이 청가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사마상은 이목의 일행에게 청가의 그늘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이라면 허용하겠지만 그 이상은 바라지 말라고 말합니다. 칸 사로는 사마상의 말을 보태 청가는 아무것도 없..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20회:) 이리역 폭발사고(+하춘화, 이주일, 신무일, 송석준, 익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20회:) 이리역 폭발사고(+하춘화, 이주일, 신무일, 송석준, 익산) 3월 20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20회에서는 "1977, 사라진 도시와 맨발의 남자"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 최악의 열차 폭발사고를 다룰 예정입니다. 대규모 폭발사고로 당시 사람들은 북한군이 공습을 한 줄 알고 서울에 사는 친지들에게 안부를 걱정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또한,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하춘화와 코미디언 이주일도 인근에서 공연을 하고 있어 사고의 여파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1977년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1977년 11월 11일 21시 15분 전라북도 이리시(현 익산시) 이리역에서 대형 열차폭발 사고가 일어납니다. 이 사고로 59명이 사망하고, 1343..

원피스 오로성 능력편:)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우귀, 규키, 뜻과 유래)

마커스 마즈 성의 능력에 이어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의 능력을 살펴보겠습니다. 제이가르시아 새턴은 세계정부 상층부 최고 권력 오로성의 과학방위무신으로 새턴이라는 이름은 토성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다른 오로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 정체를 먼저 드러내었는데요. 에그헤드에서 거미의 다리와 소의 뿔을 가진 기이한 괴물의 모습으로 등장하였습니다. 눈빛으로 뭔가를 쏴서 공격을 하기도 하고, 폭군 쿠마와 니카로 변한 루피의 공격을 당하고도 금세 회복을 하였는데요. 자세한 능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규키(우귀)라는 이명에서 추론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일본어로 규키(ぎゅうき)는 한자어로 우귀(牛鬼)로 뜻을 풀이하면 소귀신입니다. 일본 서쪽의 긴키, 주고쿠, 시코쿠, 규수 등에 자주 출몰하는 요괴로 우시오니라고 불립니다. 아..

원피스 오로성 능력편:) 마커스 마즈 성(+이츠마데, 이진진천, 뜻과 유래)

원피스 오로성 능력편:) 마커스 마즈 성(+이츠마데, 이진진천) 원피스 1110화에서 베일에 가려져있던 오로성의 능력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에 오로성의 모티브가 된 능력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먼저 마커스 마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마커스 마즈의 이름에 붙어 있는 마즈(Mars)는 화성을 의미하고 있으며, 마커스(Marcus)는 마르스(신들의 왕 유피테르와 유노 사이에서 태어난 전쟁의 신)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원피스 1110화에서 마커스 마즈 성은 거대한 조류 형상의 요괴인 이츠마데로 변신하였습니다. 이에 오로성 중 유일하게 비행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확한 능령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으며, 만약 악마의 열매를 먹었다고 한다면 새새열매: 모델 이츠마데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

열혈강호 673화 리뷰

열혈강호 673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지난 화에서 자하마신은 자신의 본모습을 완전히 드러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절대일검 묵령의 진기가 흡수당할 위기에 처해있죠. 자하마신은 묵령에게 과거 한상우의 기억에 허점을 드러내었다면서 눈물겨운 우정이라고 조롱합니다. 묵령은 이기어검술로 자신의 단전에 박혀있는 자하마신의 팔을 잘라냅니다. 그리고 곱게 죽어주지 않겠다며 마지막 일격을 날리는데요. 그런 묵령의 일격은 잘린 팔의 남은 부분으로 막아낸 후 한쪽 손으로 묵령의 가슴을 꿰뚫습니다. 이미 다친 몸으로 자하마신을 상대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죠. 자하마신은 묵령을 완전히 제압한 상태에서 남은 진기를 흡수하기 시작합니다. 묵령의 진기를 흡수할수록 자하마신의 주변에는 검은빛 진기가 주변을 멤돌고 괴물 같은 모습의 얼굴이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9회:) 양양 일가족 방화 살인사건(+꼬꼬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9회:) 강원 양양 일가족 방화 살인사건 14일 방영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9회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라는 제목으로 행복한 연말 한 가족에게 닥친 비극적인 화재 사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일명 "양양 일가족 방화 살인사건"으로 세상에 알려져 있는데요. 2014년 사건이 발생했던 양양 일가족 방화 살인사건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2014년 12월 29일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정자리의 가마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발생으로 2층 주택에 살고 있던 박모 씨와 3남매가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주변 이웃들은 일가족의 죽음을 매우 안타까워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박모 씨의 가족은 3년 전 마을로 이사를 온 후 동네 사람들의 사랑을 한 ..

킹덤 790화:) 사마상의 의지(+왕전, 창앙, 아광, 칸 사로, 낙영)

킹덤 790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청가의 성주 사마상은 압도적인 무력으로 왕전이 있는 본진을 향해 돌격하고 있습니다. 왕전의 직속 근위병까지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왕전의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습니다. 근위병들은 왕전에게 피신할 것을 권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총대장이 도망간다면 전선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왕전은 자리를 지키는 선택을 합니다. 그리고 왕전의 앞에 제1군장 아광과 제4군장 창앙이 등장합니다. 아광과 창앙은 사마상이 이끄는 청가군을 집중적으로 노리며 고립시키려는 시도를 하는데요. 왕전군의 맹렬한 공격에 청가군은 하나둘씩 쓰러져가고,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사마상은 청가의 피가 흐른다면서 이목의 만남을 회상합니다. 당시 이목은 쫓기는 몸으로 청가에 도움을 청했고, 칸 사로는 이목을 돕는 것을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