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한우에 반한 터키3인방의 먹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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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처음이지?' 시즌 2 - 터키 3인방의 한우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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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와! 한국은처음이지?' 는 현재 터키에서 온 알파고의 친구 3인방은 한국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방송된 화에는 터키 3인방의 먹방도 함께 방송이 되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네요.ㅠ.ㅠ. 오전부터 파주출판단지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면서 중간에 식사를 가볍게 먹었는지.. 식사장면은 편집이 된 것 같네요. 

   서울 월드컵경기장 투어를 마친 친구들은 미카일의 의견에 따라 이태원에 있는 한국식 소고기를 먹자고 제안을 합니다. 정말 탁월한 메뉴선택!!! 한국에서 먹는 최고의 식사가 되지 않을까? 라고 조심스럽게 생각이 되네요.ㅎㅎ 영롱한 한우의 빛깔은 보는 이로 하여금 침샘을 자극합니다.ㅠ.ㅠ. 그날 엠씨들도 영상을 보다가 다들.. 와~ 하는 감탄만 하더라구요.ㅎㅎ

   자리에 착석하고 메뉴를 보다가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지는 미카일과 지핫.. 뭐지? 하고 봤는데.. 메뉴의 생고기 사진을 보고.. 그릴로 구워먹는 고기가 아닌 생고기를 먹는 곳으로 이해를 했다 보네요.ㅎㅎ 

   갑자기 불안해하는 지핫은 '우리 고기 안 구워 먹는 곳에 온거야?' 하구 묻자 미카일은 당황한듯 눈동자만 굴립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해결사 메트로는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이 곳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고 설명을 해줍니다. 메뉴를 선택해서 그릴로 굽는 것까지 한국문화에 대해 정말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어요.  

   설명을 들은 미카일의 반응에.. 빵 터지네요. ㅎㅎ 지핫은 메트로가 '이미 이 곳에 와 본적이 있는것 같다'고 말하는데, 미카일도 격한 공감을 합니다. 그리고 메트로에게 주문을 하라고 부탁을 하고, 어려움 없이 평소 먹고 싶었던 부위를 선택하여 주문을 합니다. 여기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술이겠죠. 그리고 소주랑 막걸리를 주문하는데... 토종 한국인이 말하는줄 알았다는..ㅎㅎ

   주문한 막걸리가 도착하자 막걸리에 대한 설명을 하는 메트로.. 센스있는 직원분이 막걸리에 사이다를 태워주는데.. 막사.. 정말.. ㅎㅎ 맛있죠.. 그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친구들은 한잔 먹어보고, 정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핫은 시인의 감성으로 '이리와, 내품으로 와' 하는 술이라고 극찬을 하고, 미카일은 '여기엔 고요함이 있어'라고 맛 표현을 했어요. 

   본격적인 한우 시식.. 터키 친구들은 어떤 맛 표현을 했을까요? 

   메트로는 '채소와 먹는게 너무 맛있어서 기절할 것 같아' 라고 표현을 하고, 지핫을 '너무 훌륭하다'고 감탄사만 연발.. 터키 3형제 중 리액션 담당 미카일은 말없이 고기 맛을 음미합니다. 그리고 터키 친구들은 음식에 대한 토론을 하네요.ㅎㅎ

   친구들이 토론을 하는 사이 2차로 주문한 양념갈비가 노릇노릇 잘 구워졌으니.. 양념갈비의 맛을 느껴봐야겟죠? 갈빗대가 있는 양념갈비를 먹는 지핫과 미카일의 리액션.. 진심 맛있어보여요.ㅠ.ㅠ. 

   만족할만한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려는 친구들은.. 계산서를 부탁하는데.. 터키문화에서는 카드단말기를 가져와서 계산을 하나 보네요. 계산서와 후식을 받은 친구들은 조금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카운터에서 계산을 한다는 것을 눈치로 알아챈 미카일은 무사히 계산을 마치면서, 2일차 저녁은 한우 먹방으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터키 친구들의 여행뿐만 아니라.. 앞서서 온 많은 친구들을 포함해서 그들의 여행기를 보면.. 정말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는 마음이.. 절실하게 느껴지네요. ㅎㅎ 그리고 우리도 몰랐던 우리의 문화를 다시 알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은 정말 좋은 제작의도에서 재미있게 만들어진 프로그램 같아요. 

<사진 출처.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