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리뷰☆★/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터키 친구들.. 부산 오션뷰를 보며 먹은 해산물에 멘붕..

알풀레드 2018. 10. 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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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터키편 3인방 처음만난 해산물에 멘붕..



   지난 11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처음이지? 에서 터키 3인방은 부산 여행을 하는 과정이 방송되었습니다. 과거 아비게일 투어에서 파라과이 친구 3인방과 함께 해동용궁사, 장어맛집, 거리음식 등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알파고 투어가 아니라 최초로 친구들끼리 지방으로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부산에 도착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UN기념공원을 방문하여 과거 한국전쟁에서 목숨을 잃고 터키로 돌아오지 못한 영령들에 대한 참배를 하고, 이어서 인삼시장, 부산바다를 돌아보며 알찬 일정을 보내었네요. 



   그리고 부산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해산물을 먹기 위해 천천히 식당을 고르고 있네요. 대게집 앞에서 멈춘 친구들은 격렬한 토론을 이어가는데.. 알파고의 설명에 따르면 터키에서는 판매되는 게의 크기는 주먹만하다고 하네요. 그러니.. 일반 건장한 남성의 어깨만한 크기의 대게를 보면 놀랄만도 하겠죠? ^^? 지핫은 이런 이 음식은 도저히 못먹겠다며.. 황급히 자리를 떠나고.. 남은 친구들은 구경 삼매경에 빠져버렸네요.



   핀란드 편에서 페트리가 친구들과 속초로 여행을 가서 대게를 정말 맛있게 먹었떤 편이 생각이 납니다. ㅠ.ㅠ. 대게를 맛보면.. 정말 인생 맛집을 경험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문화적 차이로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알 수 없지만요.ㅎㅎ 터키 3인방은 대게를 구경한 후 결국 부산에 있는 한 회센타를 방문하기로 합니다. 



   식당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자마자 바깥으로 보이는 오션뷰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친구들.. 광안대교의 멋진 야경과 함께 즐기는 해산물 요리는 터키 친구들의 입맛에 맛을까요? 


 

   야경 감상은 잠시 미룬채 해산물 주문을 시작하는 친구들.. 코스별로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데,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코스로 주문을 하네요. 터키친구들은 확실히 먹는데 돈을 아끼지는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A 코스가 1인 7만원 정도 하는거 같던데.. ㅎㅎ 



   주문과 함께 세팅되는 기본 상차림에 지핫은 고추냉이에 갑자기 큰 관심을 가지는데.. 이를 본 메트로는 심각한 표정으로 고추냉이는 자신이 살면서 먹어본 가장 매운 소스이니 조심하라고 경고를 합니다(저만치 심각한 표정으로..ㅎㅎ). 


 


   꾸준히 고추냉이에 관심을 가지는 지핫이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자.. 메트로는 이름 같은거는 신경끄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소트소스고 뭐고 다른 것들은 신경쓰지 말고 그 소스를 조심하고 경고하는데.. ㅎㅎ 너무 진지 표정으로 말하는 메트로와 지핫의 이 대화가 왜 이렇게 웃긴지^^

 


   하지만 지핫은 꿋꿋하게 고추냉이를 생으로 먹어보려는 시도를 합니다. -_-. 메트로는 기겁하며 그렇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며 만류하지만..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법... ㅎㅎ 결국 고추냉이 한덩어리를 떠서 먹는데..


  


   먹는 순간부터 올라오는 고추냉이의 역습.. ㅎㅎㅎㅎ 자존심상 표현을 할 수는 없고.. 애써 참는 지핫의 모습.. ㅎㅎㅎ 정말 오늘 방송은 지핫이 캐리하는 모습입니다. 



   한바탕 고추냉이 소동이 끝난 후 메인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터키 3인방은 충격에 휩싸이기 시작합니다. 먼저 나온 음식에 일동.. 긴장.. 충격에 전원 기립해서 음식을 살펴보는데.. 그 음식은 바로.. 게불입니다. 


 


   충격을 받은 친구들은 다른 음식들도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하고.. 해산물들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세상 심각한 표정으로 친구들에게 도대체 어떤 음식을 시킨 거냐고.. 물어보는 지핫..ㅎㅎ 표정이 너무 귀여우심..ㅎㅎ


 


   그리고 코리아 챌린지 푸드 중 하나인 산낙지의 등장에 그냥.. 터키 3인방은 멘붕... 이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심이 시작됩니다. 



   메트로는 얼마나 먹을지 물어보는데.. 먹방 요정 미카일은.. 정색을 하며.. 이걸 어떻게 먹냐고 말을 합니다. ㅎㅎ 그리고.. 산낙지를 구경하다가.. 각종 욕설이 난무..ㅎㅎㅎㅎㅎㅎ 지핫은 이거 몰카가 아니냐고 ㅎㅎ 물어보기까지 합니다. 



   터키 친구들은 그래도 용기를 내어 먹어보려고 시도를 하지만.. 역시 살아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그 자체에 큰 거부감이 있나 봐요. 제대로 컬쳐쇼크를 느낀듯 합니다. ㅠ.ㅠ. 오늘 지핫은 여러가지로 예능에 진수를 보여주었네요^^



   가장 메인 음식인 생선회에.. 3차 멘붕.. 그들이 가지고 있던.. 음식에 대한 개념 자체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하던 미카일은 '나 자신이 처음 세상을 접하는 아기처럼 느껴진다'는 시적인 표현을 남기네요. 그들의 세상이 무너진듯...ㅎㅎ


 


   아무래도 터키는 생선회라는 음식을 접하기가 힘든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회나 초밥이라고 해도 터키에서는 캘리포니아롤을 일반적으로 생각을 한다고 하네요. 멘붕이 올 만합니다. 메트로는 조심스럽게 회 한점을 가져와서 먹기 시작하는데.. 역시 처음 먹는 음식이라 적응하기 힘들어 보여요. 



   그나마 마지막에 등장한 우럭탕으로 인해 터키 3인방의 모습이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ㅠ.ㅠ. 내가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방송이 아니였으면.. 그대로 남겨두고 나갔을듯.. 그래도 익힌 생선은 입맛에 맞아서 다행인 것 같네요.ㅠ.ㅠ. 배부르게 먹었다고 하지만 거의 음식을 남겨두었어요. 보는 시청자로써는 정말 재미있었는데.. 안타까운 식사시간인 것 같아요.


 


   그리고 3일차 여행에 대해서 서로 간 토론을 나누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정말 알찬 여행이었다고 말을 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뿌듯하더라구요. ㅎㅎ 다음주부터는 알파고의 한국 역사 투어가 진행된다고 하니^^ 또 기대가 됩니다. 얼른 다음주가 되었으면..ㅎㅎ



<출처. 어서와! 한국은처음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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