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682화가 연재되었습니다.
괴물로 변한 자하마신과 맞서는 한비광은 상당히 고전하고 있습니다. 자하마신은 한비광이 접시 위에 올려진 요리나 다름없다면서, 한비광을 사로잡아 몸을 갈아타려고 합니다. 자하마신이 내뿜는 기의 압박에 한비광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자하마신은 양팔을 뻗어 한비광을 사로잡으려고 하는데요.
그 순간 매유진이 자하마신을 향해 현무파천궁을 이용해 기의 활을 날립니다. 그리고 자하마신의 머리를 꿰뚫죠. 하지만 금세 복구하고, 어리석게 자신에게 대적하는 것이냐고 말합니다. 한비광은 빈틈을 놓이지 않고 화룡도를 활용해 공격을 가합니다.
한편, 은총사는 매유진에게 한비광이 잘 빠져나온 것이냐고 묻습니다. 매유진은 빠져나오기는커녕 오히려 자하마신을 공격했다고 답하죠. 한비광이 위험에 처한 것을 느낀 매유진은 즉시 한비광을 돕기 위해 사지로 향합니다. 현무파천궁은 매유진에게 어리석은 선택이라고 걱정합니다. 과거 팔대기보가 다 모인 상황에서 겨우 자하마신을 이겼는데, 현재 자하마신은 더욱 힘을 키워 위험한 상대라는 것이죠.
특히, 마령검은 자하마신의 편에 선 사음민이 쥐고 있어 팔대기보가 모일 수 없는 불리한 상황입니다. 이 대결은 승산이 없다는 것이죠. 매유진은 승산 같은 것은 생각해 본 적이 없으며, 지키고 싶은 사람을 절대로 내버려 두고 도망칠 수 없다고 단호히 말합니다. 현무파천궁의 공격을 받는 마령검은 다시 한번 봉황의 형태를 발현하여 공격을 막아냅니다.
한비광을 사로 잡은 자하마신은 고작 둘의 힘으로 자신을 상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냐며 비웃습니다. 그리고 한비광의 몸을 흡수하려는 순간 천음마녀 갈뢰의 모든 것을 얻은 소지주 풍연이 안광을 발휘하면서 기필코 죽여버리겠다고 단언하면서 등장하면서 682화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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