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781화가 연재되었습니다. 킹덤 781화의 주요 내용을 살펴볼까요?
진나라의 왕전과 조나라의 이목이 이끄는 군대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목은 조북 방위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 이신이 이끄는 비신대를 전장에서 이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비장의 무기인 사마상을 투입하였죠. 현재 이신이 이끄는 비신대는 총대장인 이목의 수급을 얻기 위해 번오에서 치열한 공성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았기에 성을 함락시키기는 쉽지 않죠.
이목은 임시로 만든 요새에서 비신대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이신은 성문이 뚤린다면 즉시 기마대를 돌입시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곳에서 이목이 사로잡힌다면 조나라는 완전히 멸망할 정도의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 있을 것인데요. 과연 이목은 어떠한 안배를 해둔 것일까요?
진좌익과 조우익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우익을 이끌고 있는 순수수와 마남자는 진좌익을 이끌고 있는 양단화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죠. 양단화는 적의 약점을 간파하고 메라족을 투입시키고, 키타리는 전장을 벗어나 번오의 성으로 출진합니다. 그리고 키타리의 뒤를 지켜줄 진군도 함께 출병시키죠. 그러면서 양단화는 뭔가 이상한 흐름을 감지한 채 전장을 바라봅니다.
양 중앙군의 전장에서는 창앙군과 지 아가군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창앙은 사릉과 오랜 세월 단련시킨 정예들이 죽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지 아가의 정예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 아가의 무예는 사릉이 감당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는데요. 그 순간 전리미의 군이 등장해 지 아가의 목을 치기 위해 돌격합니다.
전리미의 군대가 투입되면서 전장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지 아가는 전리미의 부장들의 일격으로 부상을 입게 되죠. 지 아가의 발을 묶어놓은 부장들은 창앙과 전리미에게 아광이 있는 곳으로 가라고 말하는데요. 그 순간 등장한 사마상의 일격으로 수많은 장수들의 전리미의 눈앞에서 베입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무력을 자랑하는 사마상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이목의 비장의 카드인 청가의 성주 사마상의 무력을 선보인 순간입니다. 이목의 왜 사마상을 투입하였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이신과 비신대를 전장에서 이탈시키기 위해 자신의 목을 미끼로 사용한다는 부분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인데요. 이목이 번오의 요새에 있다는 사실을 안 진군들이 속속들이 번오로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나라 최악의 전투로 기억되고 있는 번오 전투의 결말은 어떻게 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어서 782화가 연재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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