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1화(1회,2회) 줄거리] 나이제(남궁민)... 이재환(박은석)에 의해 의료 면허 박탈!!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닥터 프리즈너!!! 1화부터 나이제(남궁민)와 오정희(김정난)의 거래를 통해 형집행정지를 받는 과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한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의 나이제가 목적을 위해 무슨 짓이든 하는 성격을 잘 대변해주었는데요. 

   원하는 목적을 이룬 후 왜 나이제가 이런 선택을 하게 되었는가에 대해서 친절히 시청자들에게 잘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의 나이제가 어떤 삶을 살고 왜 이런 거래를 하게 되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한 행복한 부부가 등장합니다. 아내는 임신한 상태로.. 나이제(남궁민)가 자신들의 아이를 살려주어서 감사하다고 문자를 보냅니다. 나이제는 부부에게 아이가 예쁘다며... 자신의 병원에서 무료로 출산을 도와주겠다고 답장을 하는데요. 말그대로 굿닥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부부는 돌아가는 길에 나이제에게 선물을 전해주려고 하는데요. 부부의 아이 사진을 보며 흐뭇해하고 있는 나이제... 

   그때 수간호사가 찾아와 나이제에게 짠내나는 병원에 무료 의사 찬스가 어디에 있냐며... 나이제가 병원비를 다 내려는 것이냐고 묻습니다. 

   그러던 중 센터장의 호출로 인해 면담에 들어가지만... 센터장을 따라가지 전가지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센터장과 고참 의사들은 서류를 주면서 서명을 하라고 나이제를 강요하기 시작합니다. 서류를 검토하던 나이제는 자신이 진료했던 환자가 아닌... 권력을 가진 의원의 진단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즉 형집행정지를 받기 위해 거래를 하는 것이죠. 

   나이제는 이 서류에 서명을 하지 못하겠다고 거절합니다. 다른 고참 의사들은 그런 나이제에게 서명을 하도록 압력을 가하지만... 전혀 굽히지 않는데요. 고참 의사들은 나이제에게 더블보드... 즉 두개의 전문의 자격증을 가진 의사라고 자신들을 우습게 본다며 압박을 주는데요. 나이제는 실력이 뛰어난 의사임을 알 수 있죠.

   센터장은 계속해서 회유와 협박.... 산재노동자... 건강보험비대상자... 노숙자 수술은 잘해주면서 왜 학교 직속 선배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냐며... 계속해서 설득하지만... 전혀 먹히지 않네요. 

   열받은 나이제는 허위 진단서를 가지고 형집행정지를 받으려고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묻고... 이에 센터장은 나이제의 어머니 이야기를 꺼내며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현재 나이제 어머니는 두개저 뇌종양에 걸린 상태로... 순서를 기다리다가 잘못되면 어떻할 것이냐고... 즉시 수술을 할 수 도와주겠다는 센터장... 나이제가 서류를 주면서... 사인만하면... 정 의원이 태강병원 광역외생센터 지정을 도와주겠다고 딜을 한 것... 

   결국 어머니의 수술을 위해 자신의 양심을 팔게 되는 나이제... 

   같은 시간... 태강 그룹 이덕성 회장의 차남... 이재환은 경영 인사에서 제외가 되면서 분노의 질주를 하고 있는데요. 그러던 중 처음 등장했던 장애인 부부와 시비가 붙습니다. 이 미친놈이 장애인 부부를 상대로 차량을 파괴... 

   자기분에 못이겨서... 이들 부부에게 보복운전을 가하며 사고가 나도록 만듭니다. 그리고 이재환 역시 접촉사고를 당하며 1회가 종료가 됩니다. 

   2회가 시작되면서 장애인 부부는 심각한 부상을 당한 채 태강병원으로 실려오고... 나이제는 이들 부부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남편은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모습을 바라보는 아내... 드라마이지만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아내는 절규하다 쓰러지게 되고... 나이제는 급히 그녀를 구하기 위해 응급조치를 취합니다. 현재 뇌부종(외상이나 종양으로 인해 뇌속의 수준이 증가하여 뇌의 부피가 커진 상태) 상태로 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상황...  

   현재 관련 의사들이 모두 수술중이라 인원이 없다는 말에 본인이 직접 수술을 하겠다고 나섭니다. 그리고 수술을 하는 중 소란이 발생하는데... 

   이재환이 수술방까지 찾아와 나이제에게 진료를 봐달라고 청합니다. 정말 중요한 수술을 하는 중 이재환은 자신의 동생의 얼굴에 조마한 상처가 났다고 진료를 봐달라고 하는 무개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급한대로 간단한 살펴본 후 다시 의료행위를 진행하려는 계속해서 이재환이 태클을 걸기 시작하는데요. 자신의 동생의 얼굴에 스크래치가 나면 엄마한테 죽는다며... -0-... x소리를 하고...

   이에 열받은 나이제는 이재환에게 '도라이 자식아... 응급의학센터가 왜 응급의학센터인지 아냐며' 참교육을 시전하는데.... 이재환은 '내가 이 병원 재단 이사장 아들이라며 짤리기 싫으면 즉시 수술을 멈추고 동생을 먼저 치료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나이제는 거절하고 계속해서 수술을 진행합니다.   

   

   수술 중... 센터장까지 와서 VIP를 치료하라고 명령하고...

   이재환을 찾아간 나이제... 아까전 상황에서 더 이상증세가 있냐고 물은 후... 환자에게 돌아가겠다고 나서는데요. 이에 이재환은 한발자국만 더 움직이면 의사생활을 멈추게 만들어 주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협박에 굴하지 않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나이제... 

   다시 수술방으로 찾아오는데... 그 사이 심정지가 와서 위급상황이 생깁니다. 그리고 결국 환자는 사망... 

   환자의 죽음으로 죄책감에 빠져 있는 나이제에게 찾아온 이재환... 의료과실로 환자가 사망하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며 묻고... 경찰이 찾아와 의료과실로 인해 사망건으로 고발이 접수되었다며... 경찰에 연행됩니다. 이 모든게 이재환이 꾸민 계략이죠. 

   결국 이재환이라는 인물로 인해서 면허자격정지를 당하며 나이제의 인생이 거의 파멸이 되어버립니다. 

   나이제는 돈도 없고 빽도 없이 복수를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재벌가의 사모님 오정희(김정난)에게 접근하여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이 되려고 하는데요. 오프닝 장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오정희 역할을 맡은 김정난의 연기력이 돋보였죠. 다시 현재의 시점으로 넘어오고... 

   서서울 교도서에 도착한 나이제는 기존에 있던 의료과장과 교도소 사람들과의 불편한 만남을 가집니다. 즉 본래 선민식(현재 의료과장. 김병철)의 후임으로 내정자가 있었던 것... 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나이제는 서서울 교도소에 의료과장 후임으로 들어오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런 나이제의 모습에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하였던 선민식(김병철)은 위기감을 느끼게 되고... 두사람의 얼굴이 오버랩 되는데... 와 정말 두 사람 모두 명품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서서울 교도소로 향하던 버스가 교통사고를 당하며... 이송중이던 이재환이 등장하면서 1화가 끝이 납니다. 1화부터 최고 시청률이 무려 8.4(닐슨코리아)%를 기록한 닥터 프리즈너... 2화는 약 14%까지 올랐다고 하는데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져 정말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아요. 이어서 2화의 줄거리를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출처. 닥터 프리즈너 1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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