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802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창평군의 세 가지 개혁을 실행하기 위해 문관과 무관들이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세 가지 개혁 중 호적을 만든다는 국책으로 문관들은 벌집을 건드린 듯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그 기간을 내년 여름까지 설정했기 때문이죠.
창문군과 이사는 번오 전투의 패배로 행정적으로 수습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호적 만들기를 시행하게 되어 매우 힘든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럼에도 중화통일의 길로 가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합니다. 특히 이사는 호적 만들기를 시행하기 위해 계획서를 3일 만에 만들어냅니다. 지금부터 1년 동안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바쁠 것이라고 창문군에게 말하죠. 창문군은 이 나이에 그렇게 했다가는 죽을 것이라고 농담을 날리네요.
이사는 창평군이 생각한 세 가지 개혁 중 하나는 문관의 것이고 나머지 두 개는 군의 것이기 때문에 그 하나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사는 강제 징병의 법령도 만들어야 하니 피를 토하면서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집니다.
한편, 알여에서는 왕전이 패배의 상처를 치유하고 재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왕전의 군대가 붕괴될 정도로 큰 패배를 당해 부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죠. 그때 창앙이 칸 사로의 진영에서 목숨 걸고 사릉을 구한 후 왕전에게 보고를 올립니다. 또한, 함양에서 일어나고 있는 군 편성과 호적 만들기 등의 개혁에 대해서도 보고를 올리죠. 왕전군 오천장 신승은 이목과의 전투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 왕전군이 승리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왕전은 자신이 무조건 승리할 수 있다고 호언 장담합니다. 창앙은 그 말을 듣고 못 마땅한 표정을 짓죠. 왕전은 허세라고 생각하냐고 묻고, 창앙은 누가 들어도 허세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답합니다. 왕전은 이목을 치려면 언제든지 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에게는 커다란 약점이 있기 때문이죠. 그곳을 찌른다면 이목을 죽이는 것은 매우 쉽다고 말합니다.
창앙은 만약 쉽게 이목을 이길 수 있었다면 왜 그렇게 하지 않았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정면 승부에 나섰기 때문에 아광과 전리미 등 주요 장수들이 전사했다고 말하죠. 왕전은 창앙의 말이 옳다면서 지금은 아광과 전리미를 그리워하며 열국의 동정을 지켜보자고 말합니다. 역사대로 이목의 약점은 역시 중앙 정권이 혼란스러운 점일 텐데요. 이목의 최후는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집니다.
이신이 장군이 되면서 비신대의 주요 지휘관들의 편제가 새롭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연과 초수가 오천인장으로 승진합니다. 연은 자신이 오천인장이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말하지만 이신은 자신 대신 부대를 통솔해줬기 때문에 비신대가 있었다면서 응원하죠. 연은 그 말을 듣고 매우 감동을 받습니다. 이와 함께 강외가 장군으로 승진합니다.
강외는 농담으로 천하 대장군으로 가는 길이 시작되었다고 말하죠. 하료초는 마침내 비신대 안에서 장군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대장군의 군세 규모가 되기 시작했다고 말하자 비신대 부대원들은 모두 환호합니다. 이신은 자신의 손으로 한나라를 멸하겠다고 다짐하면서 킹덤 802화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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