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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30회:) 2003 홍대괴담(+홍대 퍽치기, 와일드 카드, 꼬꼬무)

알풀레드 2024. 5. 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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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 예정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30회에서는 "비 오는 밤 갑자기"라는 제목으로 2003년부터 발생한 홍대 퍽치기 사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당시 홍대와 신촌 부근에서 2~30대 여성들이 퍽치기를 당하는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해 홍대괴담이 나돌 정도로 공포를 안겨주었다고 합니다. 범죄가 일어나는 날은 비가 오는 날이었기 때문에 괴담은 급속도로 퍼져나갔습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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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사건이 발생한 날은 2003년 9월 14일 비가 내리던 밤이었습니다. 23살의 여대생이 귀가하던 중 이상한 낌새를 느껴 도망을 가려던 찰나에 어떤 물체에 맞아 쓰르졌습니다. 그녀를 쓰러뜨린 범인은 재빨리 달아났고, 23살의 여대생은 이틀 뒤 숨졌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20대 여성 7명이 쇠몽둥이에 맞아 금품을 빼앗기는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30회

 

이로 인해 홍대와 신촌 등 대학가 일대에서는 비 오는 날 밤 혼자 걸어가는 여성을 공격하는 살인마가 있다는 괴담이 퍼지게 되었죠. 퍽치기 사건으로 경찰들은 비상이 걸렸고, 2개월 넘는 잠복근무 끝에 범인을 검거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의류봉제 사업을 하다가 부도로 빛을 지게 된 범인은 생활고로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30회

 

당시 검찰은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무기징역을 구형하였으나 법원은 징역 15년을 선고하였으며, 현재 만기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네티즌은 판사가 왜 이런 중범죄자의 죄를 감형해 주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홍대 연쇄 퍽치기 사건은 피해자 1명이 죽고 다른 7명이 중상을 입은 후 막을 내립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30회

 

많은 피해자들이 나온 이유는 사건 발생지가 두 경찰서 관할 구역의 경계여서 초기 공조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피해액이 적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기 때문에 상급기관에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 사건은 '살인의 추억', '와일드카드' 등에서 나온 수법과 비슷한 모방 범죄로 의심을 받았습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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