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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29회:) 원주 사랑의 집 사건(+천사 아버지, 꼬꼬무)

알풀레드 2024. 5. 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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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29회:) 원주 사랑의 집 사건

 

23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29회에서는 "천사 아버지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날 이야기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사랑의 집에서 발생했던 장애인 학대 사건을 다룬다고 합니다. 과연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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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귀래면에 위치한 '하나님의 복지법인 사랑의 집'을 운영하는 장씨는 1964년부터 장애인 23명을 입양해 친자식처럼 돌본 인물로 '천사 아버지'로 불려 왔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하기 힘든 선행을 베푼 장 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아 왔는데요.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29회

 

'천사 아버지'로 불린 장씨의 실체는 그야말로 충격적이라고 합니다. 바로 장애인을 학대하고, 방치하는 등 매우 비열한 인물이었던 것이죠. 충격적인 것은 학대로 사망한 원생을 냉동고에 방치한 후 사망신고를 하지 않은 채 장애인 수당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의 별명인 천사라는 용어는 천박하고 사악한 자라는 뜻으로 보일 정도였죠.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29회

 

천사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후원을 하였는데, 후원금이 엄청났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후원금은 장애인들에게 사용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리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파렴치한 장 씨의 행동은 결국 취재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는데요. 마치 과거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이 연상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29회

 

결국 진실이 세상에 알려진 후 원생들은 학대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고, 많은 이들이 장씨의 처벌을 요구하였습니다. 2012년 장 씨는 구속되었으나 여전히 반성하지 않고, 자신은 억울하다는 말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에게 학대당했던 원생들은 잠시나마 세상에 나와 쉴 수 있었지만 학대의 여파로 세상을 떠난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29회는 매우 가슴 아픈 이야기로 구성될 듯하네요.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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